“힘들고 지칠 때~ 시그니엘 부산에 기대” 해운대 오션뷰 보며 힐링 스파 어때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이들이 많다. 심신의 건강 회복은 수시로 잘 챙겨야 탈이 나지 않는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이유다. 여행지에서도 마찬가지다. 힐링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 역시 주목받고 있다.

‘조식 뷔페에 돼지국밥이?!’ 해운대에 각 잡고 문 연 신상 호텔 직접 가보니

처음 든 생각은 ‘왜’였다. 해운대 하면 ‘해변’인데 바다를 살짝 비낀 호텔 건물이 의아했다. 해변을 따라 한 건물 건너 한 채가 호텔인 해운대에서 과연 어떤 전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직접 보기 전까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온 이곳은 L7 해운대 호텔. 괜히 ‘롯데의 텃밭’ 도시라는 이미지 때문에도 더욱 신경이 쓰였다. “지역색이 들어간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몄다”는 서광일 총지배인의 말마따나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상 호텔 L7 해운대를 직접 다녀왔다.

좋다 좋다 입소문 터지더니…새로운 시그니처 향 선보이는 이 호텔

롯데호텔과 L7호텔에 새로운 시그니처 향기가 도입된다. 2017년 시그니엘 브랜드에 ‘워크 인 더 우드’ 시그니처 향을 선보인 이후로 7년 만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이 개발한 ‘워크 인 더 우드’는 출시 이후 소비자 요청으로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소매 상품으로까지 출시되며 호텔 PB 상품의 대표 사례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향은 롯데호텔의 ‘임브레이싱 모먼트(Embracing Moments)’와 L7호텔의 ‘레이어드(Layered)’이다.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향기로 표현했다. 임브레이싱 모먼트는 베르가못의 평온함, 침향과 백단나무의 우아함 속에 표현하고 생강과 인삼을 더해 한국 특유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조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