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버킷리스트] “그동안 고생했다”란 듣고 싶던 한마디…하늘이 보여준 10분 간의 ‘빛’사위언제부터인지 모른다. 아침에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것이 책장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보다 무겁게 느껴졌다. 알람 소리를 한껏 시끄럽게 바꿨다. 별무소용이다. 마음이 닫히니 귀도 닫힌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다. 가까스로 욕실로 몸을 움직였다. 정신을 차려야 했다. 대차게 찬물로 온몸을 내리쳤다. 잠시 놀랐다. 그뿐이다.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려는 몸의 신호만이 전해졌다.
중국 꺾었다 한국인 방문객이 1등…치앙마이 추천 풀 빌라 숙소지난 1월 중순 에어비앤비 초청을 받아 태국 치앙마이를 다녀왔다. 나흘 치앙마이에 머물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을 봤다. 특히 신도시 님만해민(Nimmanhaemin) 지역을 돌아다닐 때 한국인 여행객과 많이 마주쳤다. 치앙마이를 찾는 한국인은 다양했다. 골프 백을 잔뜩 싣고 온 단체 여행객부터 엄마와 여행 온 딸, 3대가 같이 온 가족, 젊은 친구들끼리 각양각색이었다.
부대찌개·시래기소고기국·고추전...체코에서 벌어진 한식 요리 대회에서 생긴 일지난 13일 주체코대사관은 프라하 셰프 퍼레이드 쿠킹스튜디오에서 ‘나의 인생 한식 요리’를 주제로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레시피 공모 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발한 본선진출자 8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국적의 본선진출자가 90분간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오세요…韓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조지아 아르메니아와 함께 코카서스 3국으로 알려진 아제르바이잔이 한국 관광객을 향해 공식 구애를 펼쳤다.
882만 한국인이 접수한 日관광... 올해 문 여는 일본 신상 호텔들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로 작년 한국인 방일 관광객 수가 88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698만 명), 대만(604만 명), 미국(272만 명), 홍콩(268만 명)을 크게 앞선 수치다. 코로나19로 여행이 막혔던 2021년 이전까지 중국에 이어 2위를 지켰던 한국 관광객은 2022년부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작년엔 엔화 약세가 한국인의 일본행을 더욱 부추겼다.
‘타기만 해도 6만원’ 충격적인 관광세 제시한 이 나라CNN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지난 5일 “멕시코에 정박한 배에 머물거나 하선하는 모든 승객은 인상된 가격의 관광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7월부로, 크루즈 탑승객 한 명에게 부과되는 관광세는 5달러(7200원)에서 42달러(6만원)로 오른다.
“뜨악” 국내 온라인 여행사 3위가 中 기업?…여행 업계까지 장악하나설 연휴 푹 좀 쉬셨나요. 이번 명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유난히 날이 궂었는데요. 다들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혜성특급에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가버린 1월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랠 만한 ‘AI도 모자라 국내 여행 시장까지 넘보는 中 기업’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식 들고 왔습니다.
꽝.꽝.꽝. 여권에 도장 찍는 재미 제대로인 크루즈…이 여행사로 가면 더 특별한 이유인생 첫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크루즈 여행은 ‘비싸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다녀와 보니 금액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장점이 크다. 한진관광의 싱가포르 & 동남아 크루즈를 이용했다.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를 한꺼번에 도니, 여권에 3개국 도장이 꽝꽝 찍힌다.
나이아가라 폭포 말고도 많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아시나요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가 넘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다. 그중에서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토론토, 그리고 대자연의 경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자리하는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 대한민국의 10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또 온타리오주는 20만 개가 넘는 호수를 품고 있는 물의 대지다. 그 이름 역시 선주민 언어로 반짝이는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의 천국으로 변모하는 하와이… 상반기 빅 이벤트 톱 32025년 상반기, 하와이가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하와이 트리엔날레부터 장엄한 자연 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마라톤 대회까지. 올 상반기 하와이의 풍성한 문화와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전시 관람은 옛말” 호주에서만 가능한 필수 아트 명소 BEST 5올해 ‘아트벤처(Artventure)’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아트벤처는 예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몰입하는 여행으로, 기존 전시 관람을 넘어선 새로운 여행 형태다. 호주관광청은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예술 공간 5곳을 뽑았다. 호주 특유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차별화된 예술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저비용항공사로 9시간 비행, 정말 할만할까? 젯스타 인천~브리즈번 노선 후기저비용항공사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1990년대 해외에서 먼저 시작해 국내에 2000년대 중반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초창기 최대 6시간 단거리 비행만 제공하던 저비용항공사는 점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지금은 10시간 이상 먼 거리 비행기를 띄우면서 대형항공사와 경쟁을 펼친다. 국내에도 10시간 장거리 비행편 서비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저비용항공사 이용해서 미국도 가고 유럽도 그리고 지구 아래 반대편 호주도 간다.
세계 4대 겨울 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언제 가야 좋을까캐나다의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City Winter Carnival)’이 71회 축제 구성을 공개했다. 퀘벡 윈터 카니발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캐나다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은 △하얼빈 국제 빙설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힌다.
“방콕 싫어” 외치는 현지인까지 이주한 이곳…코로나 이후 태국에서 가장 바쁜 여행지태국 치앙마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태국에서 팬데믹 이후 가장 급부상한 여행지를 꼽자면 치앙마이가 항상 첫 순위에 오른다. 선선한 날씨와 느긋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어디든 눈이 편한 초록이 펼쳐지는 치앙마이는 코로나 난리통을 겪으면서 아예 ‘힐링의 도시’로 이미지를 굳혔다. 이 평안한 안식처로 찾아드는 사람들은 비단 태국인뿐 아니다.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일본, 중국 그리고 인도까지 근방 아시아 국가에 입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다. 치앙마이 추앙자들은 이 도시를 혼자서만 '점유'하려 하지 않는다. 주변에 치앙마이가 얼마나 좋은지 마치 홍보대사처럼 이야기를 퍼뜨리고 다닌다.
코로나 최고조 2020년, 국경 닫은 스위스가 런칭한 관광 아이템의 정체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에 휩싸였던 2020년 국경을 폐쇄한 스위스에서 기발한 여행 아이템이 탄생했다. 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숙박업소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밀리언 스타 호텔(Million Stars Hotel)’이다.
‘정시성·편안함·편리함’ 가성비 넘어 고객만족 사로잡은 에어프레미아정시성과 기내환경의 편안함, 그리고 온라인 체크인의 편리성까지. 에어프레미아가 가성비 이미지를 넘어 고객 만족도까지 높은 항공사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신혼부부 입소문 타... 하와이 따끈따끈 신상 레스토랑 3선하와이 관광청은 하와이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세 곳의 레스토랑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오아후 섬의 와이키키 해변과 카카아코 지역, 그리고 하와이 아일랜드의 카일루아-코나 지역에 각각 자리한 이 레스토랑들은 현지 식재료와 세계적인 요리 기법을 결합해 하와이 요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각 레스토랑은 하와이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메뉴를 선보인다. 하와이가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도록 도울 하와이 신상 레스토랑 3곳을 주목해보자.
한국인도 MZ도 꽂혔다... 일본 부촌서 터졌다는 신상 호텔 봤더니 [호텔 체크人]글로벌 리조트 아만의 첫 자매 브랜드 ‘자누 도쿄’가 일본 아자부다이 힐스에서 글로벌 플래그십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 3월 문을 연 자누 도쿄는 122개 객실과 스위트룸, 4000㎡ 규모 웰니스 센터를 갖추며 아자부다이 힐스 중심축이 됐다.
‘문화유산을 손 안에’... 터키항공이 내놓은 ‘유네스코 어메니티 키트’새로운 어메니티 키트 ‘유네스코 튀르키예 시리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넴루트, 괴베클리테페, 카파도키아, 에페수스, 아니, 트로이를 비롯한 네 가지 전통적인 에브루(터키 전통 마블링 공예) 디자인과 세 가지 전통 카펫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새 키트는 5~8시간 운항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에서 제공하며, 1월 중순부터 8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다른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 투어·체코관광청 손잡고 3월까지 숙소 최대 25만원 할인3월까지 체코 여행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체코관광청과 함께 ‘체코에서 완벽한 리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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