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아직 국내에 덜 알려진 보석 같은 명소가 많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이 다가오는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세계 관광 명소를 대신할 다채로운 명소를 공개한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 등 유럽을 대체할 수 있는 여행지부터 미국의 대표 도시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숨은 명소까지 다양하게 골랐다.
유럽 유명 관광지 부럽지 않은 캘리포니아 숨은 명소
시스키유(Siskiyou) vs. 스위스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스위스 알프스만큼 아름다운 자연 여행지가 있다.
엘크 그로브(Elk Grove) vs. 바이에른
엘크 그로브에서는 매년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 vs. 시칠리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남단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미국 코미디 드라마 ‘
산타 카탈리나(Santa Catalina) vs. 카프리
다나 포인트(Dana Point) vs. 스페인
스페인 테네리페 섬은 고래 자연 서식지로 유명하다.
미국 관광지와 비교하는 ‘캘리포니아’ 여행지
파이롤리(Filoli) vs. 노스캐롤리나주 빌트모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단 30
모데스토(Modesto) vs.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주요 생산지인 모데스토에서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아몬드꽃이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미국 내에서 모데스토의 아몬드꽃은 워싱턴 D.C.의 벚꽃에 대적할 만한 절경으로 꼽힌다. 여행객들은 가이드 오디오 투어를 통해 모데스토의 약 462㎢(약 1억4000만 평)에 달하는 아몬드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꽃 구경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올리브오일 생산지를 둘러보고 아몬드 버터 밀크쉐이크, 전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고다 치즈와 같은 현지 간식도 시식할 수 있다.
빅 베어(Big Bear) vs. 콜로라도주 애스펀
라 퀸타(La Quinta) vs.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파가 적은 사막 휴양 도시를 찾고 있다면 라 퀸타를 추천한다.
애너하임(Anaheim) vs. 플로리다주 올랜도
플로리다 올랜도의 유명 테마파크와 달리 애너하임의 어드벤처 시티(Adventure City)
홍지연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