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후지산 포토존에 또 가림막 설치하는 日, 이번엔 어디?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일본 시즈오카현이 후지산 포토존으로 유명한 ‘꿈의 다리’에 가림막을 설치한다.

더 재팬 타임즈(The Japan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이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후지산 포토존으로 유명한 꿈의 다리에 1.8m 높이의 철망 울타리를 세운다.

요시자키 하루히토 시즈오카현 관광청 직원은 “꿈의 다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고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즈오카현 꿈의 다리 / 사진=일본정부관광국 공식 페이스북

일본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꿈의 다리 철망 울타리 설치 공사는 늦어도 6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꿈의 다리는 후지역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진 명소다. 우리나라의 육교와 비슷한 계단 뒤로 웅장한 후지산 전망이 펼쳐져 많은 이들이 사진을 남기기 위해 꿈의 다리를 찾는다.

지난달 일본은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또 다른 후지산 포토존인 야마나시현의 한 편의점 앞에 검은색 가림막을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가림막에 구멍을 뚫고, 가림막을 넘어가 사진을 찍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유네스코 지정 ‘문학창의도시’ 멜버른으로 떠나는 문학 여행 어때요
  • 왜 뉴욕 거기만 가? 진짜는 맨해튼 아래부터
  • “온천부터 트러플 사냥까지”…지금 호주서 인기라는 웰니스 명소 5곳
  • 초대받은 사람만 가입 가능… ‘50조 매출’ 초호화 커뮤니티 정체
  • 날로 수요 증가하는 여행자 보험…여행업계서 '이런 서비스’까지 나왔다
  • ‘망한 도시’라 불렸지만…배우에서 화가로, 박신양이 마음 준 日 마을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