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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발리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세 부과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인도네시아 발리가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부과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발리는

2024214
일부터 섬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에게 15만 루피아(한화 약
13000)
의 관광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관광세는 해외나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발리로 들어왔을 때 적용된다
. 연령 상관없이 성인과 어린이 모두가 적용 대상이지만 인도네시아 국내 관광객은 면제된다.
 
단 항구와 공항에서 세금이 부과되어 이웃 섬인 길리 섬이나 롬복 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다시 들어올 경우에도 요금이 부과된다.



발리 / 사진=unsplash

서핑 명소와 휴양지로 인기를 끌어 매년 수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발리는 과잉 관광 문제로 시름을 앓았다.
 
발리는 이미 올해 초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관광객을 추방하거나

, 관광객의 오토바이 대여나 등산을 금지하는 등 규제 방안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제한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행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산디아고 우노 발리 관광청 장관은 저렴한 관광지는 문제를 일으키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다
. 이번 관광세를 통해 발리를 저가형 휴양지에서 고급스러운 관광지로 전환하고 싶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관광세를 통해 징수된 기금은 발리의 환경, 자연 및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 인프라 및 품질을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박소예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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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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