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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옛말! 넷플릭스 덕에 관광객 몰린다는 루마니아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과거 드라큘라의 나라로 유명세를 얻은 나라 루마니아

(Romania)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OTT 서비스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웬즈데이(Wednesday) 덕분이다.



루마니아 칸타쿠치노 성/사진=플리커

지난 10(현지시간

)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최근 웬즈데이
성지순례를 위해 루마니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의 주요 목적지는 수도 부크레슈티(Bucharest)그 인근 마을에서 이름을 딴 부프테아 필름 스튜디오(Buftea Film Studio).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부프테아 필름 스튜디오는 수요 증가에 따라 촬영장 견학 프로그램 제공 대상을 학교 및 단체 관광객 외에 개인 방문자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다수의 현지 여행사 역시 스튜디오를 포함해 드라마에 등장한 칸타쿠치노 성
(Cantacuzino castle), 디나모 수영장(Dinamo swimming pool), 부쿠레슈티 식물원(Bucharest Botanical Garden)
등의 명소를 모은 투어 상품을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출시하고 있다.



드라마 ‘웬즈데이’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지난 11월 넷플릭스가 공개한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드라마 웬즈데이는 넷플릭스 최초로

5주 연속 TV 전체 순위 1
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Expedia)에 따르면 드라마 공개 직후 부쿠레슈티 호텔 검색량은 기존보다 55% 이상 증가
했다.
 
알리나 바이독
(Alina Baidoc) 어센틱 루마니아(Authentic Romania) 공동 창립자는
루마니아라는 나라의 치안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 와 보면 그림 같은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고 간다웬즈데이와 같은 콘텐츠는 나라의 이미지와 경제 양쪽에 큰 도움이 된다
고 밝혔다.


글=강유진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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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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