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영국의 ‘피시 앤 칩스’를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기념하는 이유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영국의 전통 음식인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를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에서 기념

하고 있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pixabay

BBC는 매년 8월 이탈리아 바르가(Barga) 마을에서 열리는 

사그라 델 페세 에 파타테(Sagra del Pesce e Patate)’ 축제에 대해 소개했다. ‘
사그라 델 페세 에 파타테(Sagra del Pesce e Patate)’를 번역하면 피시 앤 칩스 축제기사에 따르면 1980년대 초 이후로 매 여름마다 개최한 축제는 코로나 제한조치를 완화하면서 올해 40
주년을 맞았다.

축제는 바르가에서 스코틀랜드로의 이주 역사와 전통을 기린다스코틀랜드로 이주한 많은 이탈리아인들은 아이스크림이나 피시 앤 칩스를 판매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이후 이탈리아를 벗어난 적 없는 사람들에게 이주 동포들이 만든 피시 앤 칩스를 맛보게 하자는 취지에서 축제를 시작했다축제 초창기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은 생선 튀김 기술을 축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수했다자원봉사자들이 수년간 기술을 연마해 온 결과바르가 마을의 피시 앤 칩스는 자연스레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

flickr

매년 여름축제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유일한 이탈리아 축구선수의 이름을 딴 조니 모스카르디니 경기장(Johnny Moscardini stadium)에서 열린다축제 주최자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모리(Leonardo Mori)는 

코로나 제한조치가 풀린 여름이 돌아왔으므로 이탈리아 및 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길 바란다며 축제는 바르가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연결고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가영 여행+인턴기자
검수=장주영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온천부터 트러플 사냥까지”…지금 호주서 인기라는 웰니스 명소 5곳
  • 초대받은 사람만 가입 가능… ‘50조 매출’ 초호화 커뮤니티 정체
  • 날로 수요 증가하는 여행자 보험…여행업계서 '이런 서비스’까지 나왔다
  • ‘망한 도시’라 불렸지만…배우에서 화가로, 박신양이 마음 준 日 마을
  • 2025 올해의 여행지 선정된 이 나라, 한국 마이스 여행객도 사로잡았다
  • "일본인도 부러워해" 대세 아조씨 추성훈이 푹 빠진 日 여행지

추천 뉴스

  • 1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거운 호텔 미식 프로모션 모음

    국내 

  • 2
    노트르담 복원팀 건축가와 투어…에어비앤비, 호텔급 서비스와 업그레이드 체험 제공한다

    여행꿀팁 

  • 3
    40년간 6000만 명 방문한 에버랜드 장미축제…올해가 ‘진짜’라고?

    국내 

  • 4
    '로마, 산토리니, 일본이 포항에?!' 해외 느낌 나는 국내 카페 3선

    국내 

  • 5
    하산 맛집부터 미술관까지…5월 가볍게 떠나기 좋은 관악산 여행 코스

    국내 

지금 뜨는 뉴스

  • 1
    아시아에서는 서울 성수동이 최초…픽사 세계관 아우르는 ‘문도 픽사’ 전시 직접 가보니

    국내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