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근속 버거킹 직원에 쏟아진 후원금이 무려 3억5천만 원 장주영 여행+ 기자 2024.05.20 조회수 902 0 공유 버거킹이 27년 근속한 직원에 재사용 컵, 펜 등 소박한 선물을 준 것이 화제가 되면서, 3억5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쏟아졌다. 래드 바이블 등 외신은 버거킹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점 사원 케빈 포드(Kevin Ford)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27년 동안 한 매장에서 근무하면서 회사로부터 장기근속 선물을 받았다. 그가 내용물을 확인하는 영상이 틱톡, 트위터 등 SNS에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에게 지급된 선물에는 스타벅스의 재사용 컵, 볼펜, 영화 티켓과 과자 등 소박한 내용물이 들어있어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27년이라는 장기근속과 어울리지 않는 아주 ‘형편없는 선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케빈 포드의 두 딸은 고펀드미(GoFundMe)에 후원 계좌를 개설했다. 애초 200달러를 모금하기 위해 개설된 계좌에는 현재(7월 7일 기준) 27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5000만 원에 달하는 거금이 모였다. 특히 영화 ‘몬스터 호텔’ 시리즈에 출연한 유명 배우 데이비드 스페이드(David Spade)가 5000달러(약 653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케빈 포드는 그에게 모인 억 소리 나는 후원금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은퇴할 계획은 없으며 정년까지 계속 회사에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후원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여행 계획을 세운 것은 없다“라며 “타지에 사는 손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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