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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곤욕을 치른 스페인 대표 관광도시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등 스페인 주요 관광지가 폭우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비 내리는 바르셀로나 거리 / 사진 = Flickr

더 미러(The Mirror), 유로 뉴스(Euro News) 등 외신은 스페인의 대표 도시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를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 지난주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해 스페인 남부 도시들이 물에 잠긴 상황이다. 단기간에 쏟아지는 비로 인해 도로와 자동차,
건물 등이 침수되었다. 발렌시아의 온 티이니 엔트(Ontinyent) 마을에서는
1130
의 폭우가 쏟아져 100년 만에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발렌시아 주 에서만
300여 건의 구조 신고가 들어와 약 800명의 구조 대원이 투입되었다.



여행객이 가득한 마드리드 공항의 모습 / 사진 = Unsplash

마드리드는 단 하루 만에 한 달 치의 강수량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일부 학교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교령을 내렸다.

지하철역과 도로가 침수되어 출근길은 엉망이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드리드 공항 천장에서는 물이 새고 활주로가 물에 잠겨 여행객들까지 난감해졌다
.



마드리드의 그란비아 번화가 전경 / 사진 = Unsplash

이번 폭우로 인해 스페인의 21개 강이 범람해 최소 14명의 사망자를 냈다

. 전국적으로 발생한 300여 건의 산사태 피해도 만만치 않다.

 
기상청은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를 포함한 남부지역이 이번 주 내내 습한 날씨를 유지하겠지만 지난 일주일 보다 덜 심각한 상황일 것이라 예상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은 기차 편과 항공편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을 권장했다
.

=장주영 A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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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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