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비오면 공연 취소되나요?”1330로 문자 보내면 응답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관광공사 ‘1330 문자채팅 서비스’ 시작
인천, 부산 등 15개 지자체 관광안내사 참여
외국인 대상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앞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아도 현지 관광안내사와 문자 채팅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로 전국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안내사들과 함께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관광 정보를 문자채팅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1330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내사들이 전국 관광에 대한 각종 정보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살아 있는 현지 정보를 주기가 어려워, 공사는 지역 관광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 관광안내사와 문의자를 문자채팅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관광지·최적 관광코스·맛집 등 신뢰도 높은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330 문자채팅 예시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 서비스는 문의자가 특정 지역에 대한 정보를 문자채팅을 통해 1330 안내사에게 문의하면 지역 관광안내사가 채팅에 참여, 3자 채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현재 부산·인천·전주 등 총 15개 지자체 관광안내소가 참여 중이다. 공사는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참여 안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참여 지방에 관한 문의는 1330 안내사가 직접 해당 지역 안내소에 문의해 소비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본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운영시간은 각 지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에 따라 다르다.

1330 문자채팅 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17개 지자체 및 RTO 관광안내 누리집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도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용 가능하다

.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안내교통팀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1330과 전문성이 높은 지역 관광안내소의 장점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에게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 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들의 추가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꿀팁] 랭킹 뉴스

  •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12일 공개…이번 여행지는?
  •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부킹닷컴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내용 살펴보니
  • 파라다이스 최대 축제, 제15회 맞은 아이소리 행사 현장 직접 가보니
  • “세븐틴 월드 투어 주요 도시마다 협업 진행할 것” 에어비앤비 CEO도 푹 빠진 K-컬쳐
  • 전 세계 여행 업계 관계자 3천명 모인 트립닷컴 연례 세미나 가보니
  • 11년, 20년 단골…김나영과 이지혜가 가족 여행으로 떠난 치앙마이·오키나와 에어비앤비 어디?!

추천 뉴스

  • 1
    ‘폭싹 빠졌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감성 에어비앤비 숙소 5

    국내 

  • 2
    장원영 한마디에 베스트셀러 1위… 호텔도 빠진 ‘텍스트힙’ 흐름

    국내 

  • 3
    한국인 69%가 택했다…별빛 쏟아지는 전 세계 야간관광 명소 5곳

    해외 

  • 4
    관광 전문가 1950명, 리옹에 모였다… ‘랑데부 프랑스 2025’ 성료

    해외 

  • 5
    미국관광청이 직접 밝힌 가성비 여행지 5곳과 여행 경비 아끼는 팁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여행+제주] ‘폭싹 속았수다’가 “폭싹 터졌수다”…아이유랑 박보검 걸었던 그 길 어디야?

    국내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