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손 안에’… 터키항공이 내놓은 ‘유네스코 어메니티 키트’

새로운 어메니티 키트 ‘유네스코 튀르키예 시리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넴루트, 괴베클리테페, 카파도키아, 에페수스, 아니, 트로이를 비롯한 네 가지 전통적인 에브루(터키 전통 마블링 공예) 디자인과 세 가지 전통 카펫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새 키트는 5~8시간 운항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에서 제공하며, 1월 중순부터 8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다른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처 몰랐던 겨울 여행 성지’ 유럽 최초 동계 스포츠 수도라는 이곳

튀르키예 동부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 에르주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경제협력기구(ECO) 관광 수도와 유럽 수도 및 스포츠 도시 연맹(ACES)가 선정한 ‘유럽 최초의 동계 스포츠 수도’라는 타이틀을 안고, 에르주룸은 팔란도켄 스키 리조트(Palandöken Ski Resort)를 무대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여행+핫스폿] 고개만 돌리면 몇 천 년짜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 30곳 있는 나라

국호 표기를 변경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익숙한 부름은 ‘터키’다. 하지만 나라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는 것은 당연한 예의다. 튀르키예(Türkiye), 그곳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튀르키예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이스탄불 항공편에 오르는 것이다. 튀르키예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하지만 이번 여정은 그곳이 아니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수도 앙카라(Ankara), 그리고 그 주변의 고대도시다. 국내선으로 한 번 더 갈아탄 끝에 앙카라에 당도했다.

[여행+꿀팁] 유럽 여행 ‘1석 2조’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톱오버’ 도시

유럽 여행을 보다 가성비 있게 가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은 ‘도시 경유’이다. 한 번에 직항으로 가면 시간 단축 등의 이점이 있지만, 다른 도시를 들렸다 가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때문에 당일치기라 할 수 있는 레이오버부터 하루를 넘겨 보내는 스톱오버까지 경유지 여행법도 다양하다.

[여행+아트] 튀르키예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31년만에 한국을 찾은 까닭

지난달 4일 저녁. 강원도 춘천 소재 춘천문화예술회관에 수십명의 푸른 눈 예술가가 모였다. 1993년 이후 무려 31년만에 찾았다는 그들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날아 온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CSO·Cumhurbaşkanlığı Senfoni Orkestrası)’ 단원들이었다.

스폰지밥의 고향 ‘비키니 시티’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의 정체는?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결합한 형태인 니켈로디언 랜드는 튀르키예 안탈리아(Antalya)에서 내년 1월 25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니켈로디언은 미국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산하 채널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닌자 거북이’ 등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채널로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튀르키예 자전거 도로 코스 TOP 5

이름을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바꾼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유라시아다. 자연환경도 해변부터 산악지역까지 다양하여 여행자 입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폭우가 그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시기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Türki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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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로맨틱 여행지의 끝판왕…튀르키예 핫스폿 4

사람이든, 자연이든 한결같이 매력적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테다. 에게해와 지중해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튀르키예는 바로 그 두 바다를 품고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움에 더해 지중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로맨틱한 분위기이다. 시선이 머무는 곳이 어디가 됐든 연인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준다.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별빛이 쏟아지는 밤의 아른거림이 잊지 못할 여행으로 남게 한다. 튀르키예 여행을 좀 더 특별하게 가고 싶다면 주목해도 좋다. 에게해부터 지중해를 따라 가는 보트 여행부터 전 세계 최고의 미식국가다운 갖가지 현지 음식까지 튀르키예의 색다른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보드룸 Bodrum 보드룸은 아름다운 튀르키예의 에게해를 끼고 있는 유명한 항구 도시 중 하나이다. 보트를 타고 보드룸의 구무슬루크(Gümüşlük), 비테즈(Bitez), 얄리카바크(Yalıkavak), 아스팟(Aspat), 체넷(Cennet), 이아소스(Iassos) 만을 탐험할 수 있다.  보드룸 Bodrum 15세기에 만들어진 보드룸 성과 수중 고고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미식으로 유명한 보드룸의 현지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닷차 반도 Datça 에게해를 벗어나 지중해로 향하다 보면 괴코바(Gökova), 닷차(Datça), 마르마리스(Marmaris)를 만난다. 괴코바 만은 보드룸과 닷차 반도 사이에 뻗어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항로가 이끄는 대로 나아가다 보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닷차 반도 Datça 닷차 반도 해안을 따라가며 오락(Orak) 섬, 세디르(Sedir) 섬, 퀴프레(Küfre) 만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섬과 만을 만날 수 있다. 해안 여행을 마친 후 육지에서는 마르마리스 성, 고대 도시 피스코스(Physkos)와 아모스(Amos) 등 역사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다. 괴첵 Göcek ‘지중해의 보석’ 튀르키예 리비에라(Turkish Riviera)에 가까워진다는 건  괴첵에 발을 디디면 달얀(Dalyan)강과 카우노스(Kaunos) 고대 도시를 볼 수 있다. 오스만 아아(Osman Ağa)만, 보이누즈 부쿠(Boynuz Bükü)만, 사살라(Sarsala)만, 도무즈(Domuz)섬, 베드리 라흐미(Bedri Rahmi)만은 괴첵 여행의 필수 코스다. 사실상 튀르키예 항해의 하이라이트이다.  괴첵 Göcek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한 괴첵은 화려한 수중 생물과 클레오파트라 목욕탕(Kleopatra Hamamı)으로 알려진 침몰 유적지와 같은 역사 유적도 바닷속에서 만날 수 있다. 에게해와 지중해 연안이 만주하는 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리나를 갖춘 페티예(Fethiye)가 있다. 낮에는 맑은 바닷물에서 다이빙을, 밤에는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작은 만에서 별멍을 즐겨보면 어떨까. 카쉬 Kaş 튀르키예 리비에라의 중심지 안탈리아(Antalya)에서 잊을 수 없는 항해를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루트는 카쉬(Kaş)다. 튀르키예의 인기 휴양지 카쉬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카푸타쉬(Kaputaş) 해변이 있다.  카쉬 Kaş 역사 유적지에 둘러싸인 케코바 섬은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카쉬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만은 리마나지(Limanağzı) 만이다. 그 밖에도 여러 섬과 만이 항로를 따라 줄지어 있다. 그 중 괴카야(Gökkaya) 만의 해적 동굴은 보트로만 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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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 내야 볼 수 있다” 튀르키예 아야 소피아, 입장료 징수 결정

튀르키예 유명 관광지 ‘아야 소피아’를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25유로(약 3만6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야 소피아’의 입장료 징수를 결정했다. 튀르키예 정부가 아야 소피아를 박물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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