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제 돈 내야 볼 수 있다” 튀르키예 아야 소피아, 입장료 징수 결정

정세윤 여행+ 기자 조회수  

튀르키예 유명 관광지 아야 소피아를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25유로(36000)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튀르키예 아야 소피아 / 사진=플리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야 소피아의 입장료 징수를 결정했다. 튀르키예 정부가 아야 소피아를 박물관에서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해 무료 개방한 지 36개월 만이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은 “2024115일부터 유네스코(UNESCO) 지침에 따라 방문객 관리 계획을 시행한다라며 이번 유료화 결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야소피아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람 유료화 및 방문객 관리 정책의 시행을 통해 아야 소피아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보호하고 내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아야 소피아 / 사진=플리커

튀르키예 국민 중 오직 종교적 목적으로 아야 소피아를 찾는 사람들은 입장료 징수 대상에서 제외한다. 종교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한 튀르키예 국민들은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야 소피아는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대성당으로 튀르키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모자이크화, 코란의 금문자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들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정세윤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정세윤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여행+버킷리스트] “그동안 고생했다”란 듣고 싶던 한마디…하늘이 보여준 10분 간의 ‘빛’사위
  • 중국 꺾었다 한국인 방문객이 1등…치앙마이 추천 풀 빌라 숙소
  • 부대찌개·시래기소고기국·고추전...체코에서 벌어진 한식 요리 대회에서 생긴 일
  •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오세요…韓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 882만 한국인이 접수한 日관광... 올해 문 여는 일본 신상 호텔들
  • ‘타기만 해도 6만원’ 충격적인 관광세 제시한 이 나라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