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후지산 포토존에 또 가림막 설치하는 日, 이번엔 어디?

정세윤 여행+ 기자 조회수  

일본 시즈오카현이 후지산 포토존으로 유명한 ‘꿈의 다리’에 가림막을 설치한다.

더 재팬 타임즈(The Japan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이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후지산 포토존으로 유명한 꿈의 다리에 1.8m 높이의 철망 울타리를 세운다.

요시자키 하루히토 시즈오카현 관광청 직원은 “꿈의 다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고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본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꿈의 다리 철망 울타리 설치 공사는 늦어도 6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꿈의 다리는 후지역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진 명소다. 우리나라의 육교와 비슷한 계단 뒤로 웅장한 후지산 전망이 펼쳐져 많은 이들이 사진을 남기기 위해 꿈의 다리를 찾는다.

지난달 일본은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또 다른 후지산 포토존인 야마나시현의 한 편의점 앞에 검은색 가림막을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가림막에 구멍을 뚫고, 가림막을 넘어가 사진을 찍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정세윤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해외] 랭킹 뉴스

  • “한국인은 당일치기, 조지 클루니는 별장 구입”…이탈리아 부자들만 아는 이곳
  • 남들 잘 모르는 이색 여행…청정 자연 속 호주 원주민 여행 스폿 5
  • 현지인도 잘 몰라…관광청이 공개한 美 테마파크 더 알차게 즐기는 팁
  • “해외는커녕 비행기도 처음” 자립준비청년과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싱가포르 간 까닭
  • '명품물' 에비앙 수원지 가보니... 에비앙 온천에 알프스뷰 라운딩까지
  • ‘벌써 20주년’ 레드 카펫 펼쳐놓고 마법 파티 여는 홍콩 디즈니랜드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