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中 톈주산 찾은 한국 단체관광객 보고 현지 언론이 보인 반응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국내 한 산악회 회원들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 안후이성 톈주산(天柱山, 천주산)을 찾은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톈주산 / 사진=플리커

중국 대완신문(大皖新闻)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국의 한 산악회 회원 18명이 중국 톈주산을 등반했다. 이는 올해 첫 한국인 단체관광객의 톈주산 방문이다. 대완신문은 “인바운드 여행에 빨리 감기 버튼이 눌렸다”라며 다시 중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산악회 회원들은 신비곡(神秘谷)에서 천주봉(天柱峰)으로 향했으며, 연화봉신유선(莲花峰新游线)을 따라 연단호(炼丹湖)까지 내려갔다. “형용할 수 없게 아름답다”라며 한국 관광객이 감탄했다고 대완신문은 밝혔다.
 
서울에서 온 최봉화 씨는 “톈주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정말 좋다”라고 대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말했다.

중국 톈주산 모습 / 사진=톈주산 관리처 홈페이지

올해 들어 톈주산은 러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고 대완신문은 밝혔다. 올 초부터 지난 30일까지 톈주산을 찾은 해외 여행객은 약 6만5000명이다. 대완신문은 “톈주산에 점점 더 많은 해외의 친구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안후이성 첸산현 서북부의 톈주산은 최고봉이 하늘을 받치는 기둥처럼 생겼다고 해 이름을 얻은 산이다. 황산, 주화산과 함께 ‘안후이성 3대 명산’으로도 불린다.
 
글=유준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2

300

댓글2

  • 한국같은곳에 왜 가니? 한궈빵즈들 꺼져라

  • 중국같은곳에 왜 가니?

[메인] 랭킹 뉴스

  • 2025년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 1위 일본…2위는 동남아 아닌 이곳
  • 투숙객 10명 중 8명이 다시 찾겠다고 밝힌 겨울 리조트 성지
  • 가리왕산 케이블카, 지방 소멸위기 정선 구할 대안
  • 호수 마법의 성 배경으로 펼쳐지는 맵핑쇼, 여기 서울 맞아?!
  • ‘불꽃놀이부터 빙어 낚시까지’ 크리스마스에 서울랜드 가야 하는 이유
  • 11년 만의 최적 시기... 오로라 보려면 당장 캐나다로 향해야 한다는데

공유하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