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의 세계관 속으로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뉴욕에서 문을 연다
.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유명 액션 영화 ‘존 윅’을 주제로 만든 팝업 칵테일 바에 대해 보도했다.
칵테일 바는 뉴욕 맨해튼 금융가의 한 호텔에서 오는 21일 문을 연다. ‘존 윅’
장소는 영화 촬영 장소였던 ‘콘티넨탈’ 호텔로, 22일부터 방영할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
프롬 더 월드 오브 존 윅’의 제목이기도 하다. 스핀오프란 같은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다른 이야기를 뜻하는 말이다. 팝업 스토어는 드라마 방영 전날인 21일부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3주간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존윅 세계관 속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콘티넨탈 호텔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밝혀낸다는 설정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1970년대 뉴욕에서 유행하던 라이브 재즈 음악을 즐기고, 명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영화 속 숨겨진 이스터 에그(Easter-Egg)를 찾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칵테일 바와 호텔 방을 돌아다니며 추리하는 체험도 있다. 바에 입장하면 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와 간단한 안내를 받는다. 이후 금화를 사용해 단서들을 찾아 사건에 얽힌 음모를 밝히는 형식이다.
관계자는 “콘티넨탈 호텔은 존 윅 영화에서 핵심적인 장소이기에 수많은 팬들이 찾는 장소”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을 만나고,
그 시절 뉴욕을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글= 장주영A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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