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로고

내년 5월부터 영국 가려면 7유로 더 낸다는데…무슨 일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1,137

앞으로 유럽, 특히 영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라면 준비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생긴다.

영국 정부가 유럽과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자 여행 허가(ETA) 시스템을 시행한다. 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는 유럽 연합이 새로운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
(ETIAS)을 계획하면서 생겼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등 외신은 영국이 10
월 25일부터는 카타르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는 요르단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을 대상으로 ETA를 시행한다.
이어 내년 5월부터는 모든 국가에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기 / 사진=플리커

영국 또는 아일랜드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나 영국에서 일을 하는 사람, 영국 거주자 및 유학생은 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
 
ETA
는 영국 정부가 곧 출시할 ETA 앱을 사용하거나 공식 홈페이지(gov.uk)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외국인 방문객은 ETA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영국을 경유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18세에서
69세 성인 신청비용은 7유로(
약 9000원)이고
, 18세 미만, 70세 이상 여행객은 무료다.

 
신청 절차에서는 기본적인 개인 정보 및 여행에 대한 세부 정보를 써야 하고,
승인은 최대 3일이 걸린다. ETA는 여권과 자동으로 연결된다
. 여행 허가를 받으면 최대 180일을 영국에 있을 수 있고,
어느 지역이든 방문할 수 있다. ETA 유효기간은 2
년이다.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새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다시 신청해야 한다.



런던 히드로 공항 / 사진=플리커

영국 정부는 “ETA 시스템을 통해 영국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ETA 없이 영국에 입국하는 것은 범죄로 간주하고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TA는 미국 여행객에게 필요한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시스템과 매우 비슷하다. 미국은 2009
년부터 ESTA 시스템을 시행중이다.
 
 
 

글=구소정 여행+
기자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2

300

댓글2

  • 저승사자

    영국은 유럽에서 최빈국으로 전락할 것이가. 주부들은 아르헨티나에 가정부로 취업하게 되겠지.

  • 영국은 더러워서 안간다.

댓글 많은 뉴스

[해외] 랭킹 뉴스

  • “일본 호텔비 올랐다며?” 타코야키+맥주 무제한 공짜, 가성비 넘치는 오사카 호텔 가보니
  • 아시아권에서는 1%만 가는 서구 낙원 바하마…크루즈로 가보니
  • 골프장만 물 펑펑? 골프장 홀에 시멘트 채운 환경 단체
  • 올여름 홍콩에 큰 거 온다… 테마파크, 유럽 축구, K-팝 전시까지
  • ‘한국 대표는 제주’ 메리어트 아태 대표 호텔 돌며 미식 프로모션 펼쳐
  • "일본 가성비 끝났다" 호텔 가성비 1위 찍은 이 나라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

https://www.tripplus.co.kr/oversea/article/142755/

2

로고
  • 제호 : 여행플러스
  •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 9층
  • 사업자등록번호 : 538-87-00525
  • 인터넷신문 : 서울, 2024.4.25. 아55408
  • 대표번호 : 02-2000-2131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지연
  • 발행인 : 김주영
  • 편집인 : 장주영

여행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by 여행플러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