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홋카이도 하면 끝없이 펼쳐진 설원의 풍경을 떠올리기 쉽다. 나 홀로 나무,
삿포로 눈 축제 등 겨울철 홋카이도로 향하는 여행자가 많은 이유다. 간과하기 쉽지만 홋카이도는 여름에 찾아도 완벽한 여행지다. 일본 최북단에 있어 가장 더운 8월에도 평균 최고기온이 27도를 넘지 않는 데다,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아는 사람 사이에서는 소문난 여름철 대표 일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높은 선호도는 여름 성수기 시즌 예약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출발하는 일본 상품 전체 예약 중에서 홋카이도 상품은 4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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