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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다낭을 만나는 법” 다낭 근교 이색 체험 마을 2

홍지연 여행+ 기자 조회수  


다낭은 해외여행 재개와 함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코로나 이전은 물론이고 엔데믹 선언 이후에도 연일 인기 도시로 꼽히는 등 해외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볼거리, 놀 거리 풍족한 베트남 관광도시 다낭. 필수 관광지는 다 돌아봤다면, 새로운 체험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낭 근교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 마을 두 곳을 소개한다.

‘눈과 코가 황홀한’
후에 – 인센스 마을


후에(Huế)는 응우옌 왕조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적 도시다. 응우옌 왕조의 역사를 품은 후에 성. 그곳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응우옌 왕조만큼이나 오랜 세월을 간직한 향 마을

인센스 마을이 있다.

인센스 마을에서는 왕실과 고위 신하들에 공납하기 위한 향과 인센스 스틱을 제작했다. 왕실에 바쳐진 공납품인만큼 독특한 향과 높은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품질만큼 특별한 요소가 있으니, 바로 독성이 는 천연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계피부터 자스민, 팔각, 레몬그라스 등 취향에 따른 다양

효능
인센스틱판매
한다.

판매와 더불어 과정

체험할 수
매력적
이다. 장인의 손짓이 몇 스치면 인센스 스틱이 모습을 드러낸다. 눈으로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장인의 노하우는 담겨있는 법. 직접 만들어보면 울퉁불퉁한 모양에 애먹기 십상이다.

후각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색색의 인센스 스틱으로 꾸며진 점포들은 화려한 색채로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점포별로 다양하게 조성

포토 스폿
놓치지 .

‘보는 맛, 먹는 맛’
호이안 – 트라 꿰 채소 마을

 다낭 대표 근교 여행지 호이안(Hội An)에서도 특별한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그 주인공은 트라 꿰(짜께) 채소 마을. 호이안과 다낭 등 현지에 공급되는 허브의 주 생산지 중 하나다.

열 맞추어 심어 

알록달록 허브
 정겨 
 풍경을 자랑하는 트라 꿰 채소마을. 채소 마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채소밭 투어부터 발 마사지, 요리체험, 시식체험까지 농촌의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날 마을 소개를 맡은 쓰아(Xưa)씨는 40년의 세월을 농업에 종사한 베테랑 농부

다. 그는 마을 이곳저곳을 함께 돌아보며, 곳곳에 난 농작물의 이름과 용도, 밭 일구는 방법 등 채소마을의 방방곡곡을 설명했다.

마을 체험의 백미는 반쎄오 만들기. 전문 셰프가 먼저 반쎄오 요리법 시범을 보인 후 참여자가 직접 반쎄오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계란물을 부치고 갖은 재료를 넣어 구워내면 완성된다. 간단한 과정이지만 두

손으
드는 까닭일. 
은 특별하다.

요리 체험이 끝난 후에는 직접 만든 반쎄오(Bánh xèo)를 시작으로 월남쌈(Gỏi cuốn), 만둣국(Súp hoành thánh) 등 8가지 베트남

요리코스로 제공
된다. 푸짐한 밥상임에도 부담 
을 수 있는 건강 밥상인
매력 포인
.

채소 마을 입장료는 3만 동(한화 약 1500원)이다. 다만, 여행사를 통해 투어 프로그램

할 경우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자.




취재협조 = 베트남 항공
베트남 = 정윤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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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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