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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리모델링하다가 백만장자가 된 부부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부엌을 수리하던 중마룻바닥 아래에서 12억 상당의 고대 금화를 발견한 한 부부의 사연이 화제

.

사진=플리커

지난 9래드바이블(LADBible) 등 외신은 영국에 사는 한 익명의 부부가 부엌 바닥 아래서 75

만 4000파운드(약 
12억 1700만원
상당의 고대 금화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유물은 2019년 
7영국 이스트요크셔(East Yorkshire) 
엘러비(Ellerby) 마을에서 발견됐다그곳에 거주하던 부부는 부엌 리모델링을 위해 마룻바닥을 뜯어내던 중
금화로 가득 찬 냄비를 발견했다해당 냄비 속 금화는 총 260여개에 달한다.

발견된 금화는 17세기 목재석탄철광석 수출업자였던 펀리

메이스터스(Fernley-Maisters) 가문이 소유했던 재산으로 밝혀졌다런던 경매업체 스핑크앤손(Spink & Son) 
측은 펀리메이스터스 가문이 당시 은행을 불신하여실물자산으로 금화를 수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플리커

최근부부는 금화를 경매에 부쳤다처음 금화의 가치는 약 20

만 파운드(약 3억 2450만원)로 추산되었다
발견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금화의 가치는 처음의 3배 이상인 75만 4000파운드가 되었다금화의 가격이 높게 형성됐음에도 전 세계 수집가들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경매업자 그레고리 에드먼드(Gregory Edmund)는 영국 금화가 무더기로 시장에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부부는 인터뷰에서 처음엔 그저 콘크리트 아래의 전기 케이블이라고 생각했는데그 아래에서 수백 개의 금화가 나왔다고 전했다현재 부부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가영 여행+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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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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