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원격 인재 잡아라…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마을 열풍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일을 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각광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디지털 노마드 유치를 위한 비자를 신설하는가 하면 아예 디지털 노마드 마을을 건립하는 국가들도 늘어나는 중이다.

사진=언스플래쉬

여행 전문 매체 타임아웃은 브라질이 해외에서 온 원격 근무자를 위해 디지털 노마드 마을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23(현지시간밝혔다

프로젝트 명은 디지털 노마드 브라질로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피파(Pipa)시에 마을을 설계할 예정이다다양한 작업 공간과 숙박 시설은 물론이고 아파트와 수영장 등 공동생활 공간을 마련해 세계 각국의 원격 근무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노마드 마을을 통해 브라질에 일시적으로 정착하는 원격 근무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한다.

이미 지난 1월 브라질은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월 소득이 1500달러(약 200만원이상이고 여권과 유효한 건강 보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최대 12
개월 동안 브라질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다.

사진=언스플래쉬

브라질 외에도 디지털 노마드 마을을 건립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크로아티아는 관광지로 유명한 자다르(Zadar)

시에 디지털 노마드 마을을 세웠다그보다 앞선 2월에는 포르투갈의 대표 휴양지 마데이라 섬에 유럽 최초의 디지털 노마드 마을이 등장했다.

여러 국가들이 디지털 노마드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경제적 이유가 크다디지털 노마드는 일정 부분 관광 수입에 기여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특히 관광업에 의존하는 유럽 일부 국가와 남미 등에서 디지털 노마드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 마을은 일시적으로 열리는 시범 운영 형태가 보편적이다디지털 노마드 브라질 역시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유림 여행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한국 대표는 제주’ 메리어트 아태 대표 호텔 돌며 미식 프로모션 펼쳐
  • "일본 가성비 끝났다" 호텔 가성비 1위 찍은 이 나라
  • 가성비 좋은데, 몽골과 유럽 합쳐놓은 분위기…전 세계 여행자 주목하는 이곳
  • “한국인이 2배 더 쓴다” 유럽 ‘이곳’이 韓 관광객 모셔가려는 이유
  • 아시아 최대 OTA 회장이 전 세계 여행업 종사자 1500명 초청해 '이곳' 여행 떠났다는데…
  • 미국관광청, 와인·버번·웰니스까지 아우르는 美 전역 골프 명소 공개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