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고시마현 화산 분화로 최고 경보 단계 발효 장주영 여행+ 기자 2022.07.26 조회수 5,435 0 공유 일본 가고시마 현 사쿠라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사진 – unsplash (2013년 사쿠라지마 분화 당시 사진)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 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지난 24일 밤 8시경 분화했다. 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화산 분화로 분출된 분연(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의 높이가 300m에 달하고, 암석 파편이 2.5㎞ 밖까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진, 쓰나미(지진 해일) 등의 추가 피해 우려도 있는 만큼, 인근 지역 및 국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오후 8시 50분 분화 경보를 발표하고 ‘분화 경계 수준’을 기존 입산 규제 단계인 3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5단계로 격상했다. 5단계 경보가 발효되면서 주민 수십 명이 피난 조치 됐다. 더하여 기상청은 분화구 반경 3㎞ 이내 지역의 화산석 위험을, 2㎞ 이내 지역에는 화쇄류 피해를 경고하는 등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직접 지자체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지시하는 등 심각한 현안에 따라, 일본 당국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일본 기상청 최고 수준 경보인 5단계 발령은 2015년 5월 발생한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 섬 화산 폭발 이후 역대 2번째다. 이번 화산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으나, 1914년 발생한 사쿠라지마 화산 대분화로 인해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사쿠라지마 화산은 연기와 화산재를 분출하는 활화산으로, 가고시마 현의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이시각 인기 뉴스 "욕조가 수영장보다 인기"1년 만에 속초 랜드마크 된 호텔 가보니 [여행+핫이슈] “진에어 비행기는 위험합니다” 현직 진에어 기장의 내부 고발…진실공방 [여플 팩트체크] 기장 두 명이 비행기 조종을 하는데 왜 위험한가요? 초록이 가장 빛날 때…서울 속 한강으로 떠나는 초여름 섬 여행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12일 공개…이번 여행지는? ‘폭싹 빠졌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감성 에어비앤비 숙소 5 장원영 한마디에 베스트셀러 1위… 호텔도 빠진 ‘텍스트힙’ 흐름
댓글0 300 등록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1도심 속 오아시스… 러너들 사로잡을 비엔나 러닝 코스 톱302“고소영·주지훈·김선호도” 셀럽들이 앞다퉈 인증사진 찍고 간 에버랜드 장미축제03“한국이 5위?” 팬데믹도 뚫은 마카오, 회복률 102%의 비밀04친구는 방콕, 가족은 발리, 연인은 푸꾸옥…취향별 여름 휴가지 305천천히 가라고? 한강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느린 철인 3종 경기0
[해외] 랭킹 뉴스 가성비 좋은데, 몽골과 유럽 합쳐놓은 분위기…전 세계 여행자 주목하는 이곳“한국인이 2배 더 쓴다” 유럽 ‘이곳’이 韓 관광객 모셔가려는 이유아시아 최대 OTA 회장이 전 세계 여행업 종사자 1500명 초청해 '이곳' 여행 떠났다는데…미국관광청, 와인·버번·웰니스까지 아우르는 美 전역 골프 명소 공개"조식 뷔페 줄 왜 서요?" 다낭에서 밥 맛있기로 특히 반응 좋은 특급 호텔한국인 69%가 택했다…별빛 쏟아지는 전 세계 야간관광 명소 5곳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