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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고시마현 화산 분화로 최고 경보 단계 발효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일본 가고시마 현 사쿠라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사진 – unsplash (2013년 사쿠라지마 분화 당시 사진)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 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지난 24일 밤 8시경 분화했다

. 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화산 분화로 분출된 분연(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의 높이가 300m
에 달하고암석 파편이 2.5㎞ 밖까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진쓰나미(지진 해일

등의 추가 피해 우려도 있는 만큼인근 지역 및 국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오후 8시 50분 분화 경보를 발표하고 분화 경계 수준을 기존 입산 규제 단계인 3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5단계로 격상했다. 5단계 경보가 발효되면서 주민 수십 명이 피난 조치 됐다.

더하여 기상청은 분화구 반경 3㎞ 이내 지역의 화산석 위험을, 2㎞ 이내 지역에는 화쇄류 피해를 경고하는 등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직접 지자체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지시하는 등 심각한 현안에 따라

일본 당국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일본 기상청

최고 수준 경보인 5단계 발령은 2015년 

5월 발생한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 섬 화산 폭발 이후 역대 2번째
이번 화산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으나1914년 발생한 사쿠라지마 화산 대분화로 인해 58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사쿠라지마 화산은 연기와 화산재를 분출하는 활화산으로가고시마 현의 주요 관광 명소

로 꼽히는 곳이다.

글 정윤지 여행인턴기자
검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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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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