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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8억 당첨된 英 여성이 상금 받자마자 했던 일은…

박한나 여행+ 기자 조회수  

19

로또로 115만 파운드 (

약 17억 9600만원
)에 당첨된 여성이 선보인 착한 행보가 화제다.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이 여성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 하트풀에 사는 프랜시스 코놀리다
. 그녀의 나이는 55세로 전직 교사 출신이다.
그녀는 2019년 유로 밀리언 1등에 당첨돼
115만 파운드를 수령했으나 돈을 받자마자 당첨금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출처= unsplash


그녀는 유로밀리언에 당첨되기 전에도 지속적으로 돈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해왔다. 당첨 이후

10년 동안 기부할 금액을 단 6달 만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남편 패트릭도 그녀의 기부 행보에 동참했다. 그는 기부 예산을 정해 매년 코놀리에게 송금한다. 부부는
2032년까지 기부 예산을 정해둔 상태다.
 

그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도 아낌없이 손을 뻗었다. 전쟁으로 갈 곳 없는 피난민들에게 5
만 파운드(약 7811만원
) 가량의 카라반을 선물했다. 나머지
5천 파운드(약 781
만원)로는 피난민들 구호품을 구입해 보냈다.
 


출처-= 프랜시스 코놀리 인스타그램


코놀리는 스스로의 결정에 만족해한다. 최근 그녀는 하트풀 칼리지에서 열린 갈라 자선 파티를 통해

10만 파운드(약 1
억5618만원)를 모금했다
. 그녀는 “기부는 내게 전율을 준다”
며 “누군가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 이어 “나는 기부에 중독된 상태다.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는 대로 기부를 지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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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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