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대문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빛의 시어터 입장 전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신성한 기원 △나일강 유역의 삶 △피라미드 건설 △파라오 △신성한 금 △신전 △죽은 자의 땅 △저 너머 △가라앉은 보물들 등 각 테마별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한 시각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 개막을 맞아 칼리드 압델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는 “한국과 이집트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고대 이집트 문명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전시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지속적인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대 이집트 유산의 깊이와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집트의 찬란한 역사와 신비로운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은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색다른 감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대 문명의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속에서 깊은 울림과 함께 영감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