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무료 항공편 10만석 제공한 항공사 화제

헝가리 국적의 저비용항공사 위즈 항공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항공편 10만 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 미러(the mirror)는 위즈 항공은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되자 전쟁에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무료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위즈 항공은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을 제공한다. 항공편은 3월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객들은 우크라이나 여권 및 ID 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조제프 바라디(József Váradi) 위즈 에어 CEO는 “우리의 마음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있다” 며 “가능한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민들에게 안전하고 환영받을 수 있는 여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위즈 항공은 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경 국가에서 유럽으로 가는 더 큰 비행기와 추가 비행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이미 국경지대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에 발이 묶인 난민들을 위해 구조비도 지원한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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