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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방송 일정에 분주한 ‘이 도시’ 술집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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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둔 가운데 워싱턴 D.C의 술집들이 개표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워싱턴 D.C 백악관 이미지 / 사진= 플리커

워싱턴 포스트(Was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많은 술집이 개표 시청 파티를 주최한다 밝혔으며, 승자를 발표할 때까지 영업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대선은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이벤트를 취소해야 했기에 8

년 만이다.

대표적인 술집으로는 바운더리 스톤(Boundary Stone)이 꼽힌다. 바운더리 스톤은 지난 대선 토론 때도 행사를 준비한 바가 있다. 이번 시청 파티엔 토론 당시 선보였던 칵테일인 카밀라의 코코넛 다이키리(Kamala’s Coconut Daiquiri)’

를 재판매한다. 바운더리 스톤의 공동소유자인 콜린 맥도노프는 워싱턴 D.C에서 이것은 본질적으로 스포츠다고 말했다.

대선토론 시청 이미지 / 사진= 유니온 펍(Union Pub) 페이스북

이밖에도 다양한 술집에서 이색 이벤트를 내건다. ‘14번가와 V(14th and V)’는 개표 전 우리 국민은 일어날 것이다(Our People Gonna Rise)‘

계속해서 나아가라(Keep Moving Forward)‘ 등의 노래를 연주한다. 몇 매장은 선거 결과를 방송하는 동안 밤새도록 해피 아워 딜(Happy Hour De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원하는 후보가 정해진 술집도 있다. ‘더티 워터(Dirty Water)’SNS트럼프가 이기면 샴페인을 터트릴 것

이라고 밝혔으며 분위기가 맞지 않다면 다른 곳에서 시청할 것을 권고했다. 카밀라 후보의 지지를 강력하게 밝힌 술집도 있다.


대선은 115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유력 후보는 전 대통령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현 부통령인 민주당의 카밀라 해리스다. 대부분의 개표 방송 파티는 오는 5

일 오후 5시 전후에 시작한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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