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로고

별지 비자 허용에… 멈췄던 중국 여행 다시 뜬다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127

여행이지, 중국 상품 고객 140% 증가
백두산‧장가계 선호도 높아, 전체 90%
별지 비자 발급 확대, 수요 더 증가할 것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상품 수요가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밝혔다 / 사진 = 여행이지

3년 만에 빗장을 연 중국 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억눌렸던 중국 여행 수요가 별지 비자 허용과 함께 실제 예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교원투어 ‘
여행이지‘는 6월 출발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체 패키지 모객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지난달 2.1%에 불과하던 중국 상품 비중은
6월 4.9%p 뛴 7.0%
를 기록했다.
 
중국 상품 중에서는 백두산과 장가계의 예약률이 각각 52.2%, 38.7%로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만 해도 90%를 넘어섰다
. 여행이지는 이들 상품 수요가 많은 배경으로 높은 선호도와 함께 별지 비자 허용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혀왔으며 현재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까닭이다.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백두산과 장가계를 비롯해 다양한 중국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따라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선호도가 높은 백두산의 경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여행 일정 동안 서파·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와 북파 코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여행이지는 최근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하이 상품을 출시했다 / 사진 = 여행이지

아울러 지난 5월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해의 경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익사이팅 상해 4일‘
상품을 준비했다.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을 포함했으며
, 남경로와 동방명주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한다. 이동이 편리한 김포~
상해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휴양 상품인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5·6일
‘은 초특급 리조트 호텔인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산야 베이에 숙박한다. 전 일정 자유일정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
백두산과 장가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와 신규 예약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최근 별지 비자 발급 확대로
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 정윤지 여행+ 기자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author-img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국내] 랭킹 뉴스

  • "욕조가 수영장보다 인기"1년 만에 속초 랜드마크 된 호텔 가보니
  • 초록이 가장 빛날 때…서울 속 한강으로 떠나는 초여름 섬 여행
  • ‘폭싹 빠졌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감성 에어비앤비 숙소 5
  • 장원영 한마디에 베스트셀러 1위… 호텔도 빠진 ‘텍스트힙’ 흐름
  • [여행+제주] ‘폭싹 속았수다’가 “폭싹 터졌수다”…아이유랑 박보검 걸었던 그 길 어디야?
  • "여행 결정 60% 좌우한다" 달라진 여행족 몰리는 국내 생태 여행지 5곳

많이 본 뉴스

추천 뉴스

  • 1
    [여플 팩트체크] 기장 두 명이 비행기 조종을 하는데 왜 위험한가요?

    여행꿀팁 

  • 2
    “한국인이 2배 더 쓴다” 유럽 ‘이곳’이 韓 관광객 모셔가려는 이유

    해외 

  • 3
    아시아 최대 OTA 회장이 전 세계 여행업 종사자 1500명 초청해 '이곳' 여행 떠났다는데…

    해외 

  • 4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12일 공개…이번 여행지는?

    여행꿀팁 

  • 5
    미국관광청, 와인·버번·웰니스까지 아우르는 美 전역 골프 명소 공개

    해외 

댓글 많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조식 뷔페 줄 왜 서요?" 다낭에서 밥 맛있기로 특히 반응 좋은 특급 호텔

    해외 

공유하기

https://www.tripplus.co.kr/domestic/article/142372/

0

로고
  • 제호 : 여행플러스
  •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 9층
  • 사업자등록번호 : 538-87-00525
  • 인터넷신문 : 서울, 2024.4.25. 아55408
  • 대표번호 : 02-2000-2131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지연
  • 발행인 : 김주영
  • 편집인 : 장주영

여행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by 여행플러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