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그림이라고?”…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극사실주의 작가를 만나다

여기 이 작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면 믿으실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유리병에 든 금붕어를 찍은 사진 같지만, 놀랍게도 그림이다. 포토샵 등 어떠한 디지털 기법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손에 쥔 붓으로만 일궈낸 결과물이다. 말문이 막힌다. 그럼 대체 어느 나라 작가의 작품일까.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에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이자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영성 작가의 ‘무· 생· 물’ 시리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첫 달 만에 12만 관람 돌파

지난달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8월 19일 기준으로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2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 영도구 해양로에 있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1700평 규모로 전 세계 8곳의 아르떼뮤지엄 중 최대 규모다. 부산의 자연과 역사를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19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남산 야경보다 화려한 이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미술관 변신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작가 빠키(VAKKI)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형박색음 形拍色音 Form : Beat ≒ Color : Frequency_VAKKI IN SEOUL’이다. 전시는 ‘2024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주간에 맞춰 열린다. 국제적 아트 허브로 떠오르는 서울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눈호강이네”… 감성 넘치는 하와이 사진전, 성수에 뜬다

하와이 관광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어니언 성수’에서 ‘마이 트루 알로하(My True Aloha)’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하와이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연중 캠페인인 ‘마이 트루 알로하’의 일환으로, 여행자들이 하와이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몰입도 높은 여행을 경험하도록 독려한다. ‘알로하’는 하와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인사말이다. 사진전에는 상업적인 관광 명소가 아닌 하와이의 본질을 조명하는 약 25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동남아에 뜬 오로라, 싱가포르 밤하늘을 수놓은 이 불빛의 정체는?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 ‘가든스 더 베이(Gardens The Bay)’에서 오로라 테마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가든스 더 베이’는 오로라를 주제로 한 설치 미술인 ‘보레알리스(Borealis, 북방)’를 전시 중이다. 오로라는 고위도 지역의 발광 현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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