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秋캉스] 익어가는 가을, 놓치면 아쉬울 만추 명소 10(feat. 수원)

풍요의 계절 가을이 유행가 노랫말처럼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유난히 짧은 계절답게 잠시 머물면 놓치게 된다. 가을을 시간으로만 따지면 풍요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짧아서 더 소중히 느껴지는 역설이 흥미롭기도 하다. 놓치면 아쉬울 가을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면 귀가 쫑긋, 눈이 번쩍하지 않을까. 여행플러스는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가을만의 풍광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특별히 이제 막 단풍이 들어 곧 만추(晩秋)에 이를 수원특례시의 스폿으로만 엄선했다.

인기 폭발 중인 수원 핫플레이스 5

‘행리단길’로 불리는 행궁동은 화성행궁 성곽길을 따라 구 가옥들이 감각적인 카페, 소품 가게 등으로 변신하면서 데이트 코스로 급부상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로 꼽히던 행리단길의 한 일식집이 우영우 김밥집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치솟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