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만 14억원 어치 팔리며 역대급 사람 몰린 ‘논산 딸기 축제’가 남긴 것

영덕 대게, 영광 굴비, 횡성 한우. 고유명사처럼 지역에 졸졸 따라다니는 특산품이 있다. 과일의 대표주자로는 ‘논산 딸기’. 국내 딸기 생산 비율 15%를 차지하는 만년 1위 지역이다. 충청도 사람들은 전국 딸기가 전부 논산에서 나는 줄 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딸기 위상이 하늘을 찌르는 곳이다.

‘키즈 케이크부터 마술쇼까지’ 어린이날 아이와 가기 좋은 전국 메리어트 호텔

호텔이 아이를 위한 놀이터가 된다면 어떨까. 특별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아이와의 호캉스를 준비하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호텔업계는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키즈 전용 케이크부터 체험형 마술쇼까지. 전국 메리어트 산하 호텔들이 제안하는 어린이날 특선 이벤트를 소개한다.

카트 타고 해녀체험에 낚시까지… MZ들이 포항 바다에서 노는 법

바다가기 딱 좋은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 간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파도 파도 끝없는 국내 해양관광의 매력, 그중 MZ세대를 사로잡을 여행지로 경북 포항을 낱낱이 파헤쳐봤다.

‘로마, 산토리니, 일본이 포항에?!’ 해외 느낌 나는 국내 카페 3선

황금연휴가 지났지만 봄과 여름 사이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에 반짝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물색하게 된다. 주말에 시원한 바다도 보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싶다면 서울에서 KTX로 2시간 30분 남짓이면 도착하면 포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에는 로마, 산토리니, 일본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테마의 카페들이 있다. 해외여행 온 기분도 내며 포항 여행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포항 카페 3곳을 소개한다.

‘제주는 없었다’ 5월 황금연휴 검색량 폭증한 국내 여행지 TOP 5

5월은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쌓기 좋은 5월을 맞아 부킹닷컴이 자사 국내 여행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가족 여행지로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5월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6일) 체크인 기준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했다.

[여행+책] 조금 느려도 괜찮아…여행자가 조금 특별한 이동법을 선택한 이유는

도보여행자의 뒷모습 / 사진=언스플래쉬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어떤 곳을 방문해 어떻게 이동할지는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 많은 여행자가 선택하는 이동법은 비슷하다. 각종 매체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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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지구 150바퀴 비행한 기장의 마지막 당부 한마디

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 21일 은퇴 비행안전보안실장 맡아 지상에서 조력할 것 “안전 운항에 도움될 수 있게 지상에서 힘을 보태겠다.”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한 기장의 은퇴비행은 결국 또 ‘안전’이었다. 이스타항공은 회사 창립부터 함께했던 허옥만 기장(64)이 37년 동안의 긴 비행을 마치고 21일 은퇴했다고 전했다. 허옥만 이스타항공 기장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랜딩하고 있다. / 사진 = 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은 21일 오전 10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제주발 ZE204편 비행을 끝으로 조종간을 내려놨다. 허 기장은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했다. 535일을 쉬지 않고 하늘에서 보낸 셈이다. 거리로는 지구 150바퀴에 해당하는 엄청난 경력이다. 이 중 이스타항공에서만 5051편을 운항해 약 90만 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날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배 조종사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허 기장의 마지막 비행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2년 전투기 조종사로 비행을 시작한 허 기장은 이스타항공이 설립한 2007년에 운항 승무원으로 입사했다. 뛰어난 조종 기량과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무사고 안전 운항 등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종합통제실장, 2021년부터 안전보안실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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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차 타고 보러갈까

코레일관광개발, 연계 상품 29일 첫 출발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 활성화 앞장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경북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9일부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유네스코 답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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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불볕더위, 얼리 바캉스 가고 싶다면 ‘6월 기차여행’ 어때

연일 40℃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복더위가 채 오지도 않았는데 무더위는 절정인 모습이다. 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당기려는 움직임이 속속 엿보이고 있다. 색다른 바캉스를 꿈꾼다면 국내 기차여행 패키지는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은 예비휴가객을 위해 오는 22일 또는 28일~29일에, 1박 2일 및 당일 코스 등 17개 지역, 21개 코스로 기차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 여행지역은 3월 여행가는 달 ‘여기로’ 지역 중 큰 호응을 얻었던 지역과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을 고루 분배했다. 유네스코 답사기, 유생 체험, 맥주 축제, 수국 축제, 목재·뗏목 체험 등 예비 휴가객의 관심사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패키지여행이라 동선을 짜거나 관광지 예약을 미리 할 필요도 없다. 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 22일 출발 상품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장항선’ 특별 임시열차를 이용한다. 22일 출발 상품 중 유일한 1박 2일 일정은 충남 서천이다.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운 서천 문헌서원 유생의 특별한 이야기 상품을 이용하면 전통 호텔에서 유생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2인 이상부터 예약 가능. 22일 출발하는 당일 여행은 충남 보령과 태안, 전북 군산 등 총 8가지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죽도 상화원·성주산 자연휴양림·대천항 수산시장 당일은 보령에서, 보리와 맥아의 원산지 군산, 진짜 우리 맥주 축제: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선유도 당일은 군산에서, 서해를 품은 국내 최대 신두리해안사구 & 예쁜 수국이 가득한 천리포수목원 당일은 태안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선택권이 다양하다. 28일 또는 29일 출발 상품은 총 12개 구성이다. 안동 유네스코 답사기! 하회마을·별신굿 탈춤공연, 도산서원 & 안동 전통주 체험, 봉정사 템플스테이가 경북 안동, 명소만 핵심 콕콕! 청풍호반 케이블카·옥순봉 출렁다리·의림지 용추폭포는 충북 제천, 나무 향기 따라,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봉화목재문화체험장·춘양시장은 경북 봉화,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영월시티투어(고씨동굴·청령포·뗏목 체험 등)는 강원 영월, 한국의 나폴리! 특별한 투명 카누 체험, 신비의 바닷길 초곡 촛대바위길은 강원 삼척을 당일로 다녀온다. 한반도의 최상 대자연! 자연 순도 100% 명품 자작나무숲 & 한옥스테이는 경북 영양, 동해 맑은 숲 여행! 스페이스워크 & 내연산 치유의 숲은 경북 포항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모두 서울역에서 출발해 서울역 또는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경유 역은 상품별로 다르다. 충북 제천 의림지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다소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휴가 시기를 고민하는 예비 휴가객에게 기차여행을 추천한다”며 “숨겨져 있던 국내 명소에서 여름휴가도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보람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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