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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는 아름다움” 그랜드 캐니언이 다시 돌아온다

정세윤 여행+ 기자 조회수  

오는 15일부터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전망대 노스 림(North Rim)에 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National Park Service, NPS)515

일 오전 6시부터 노스 림으로 가는 차량 통행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밝혔다. 그랜드 캐니언 입구에서 45마일 (72
) 떨어진 곳에 위치한 노스 림은 매년 515일부터 1130
일까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모든 편의 시설과 고객 서비스 센터도 차량 통행을 허가하는 날짜에 맞추어 운영한다.

노스 림은 사우스 림(South Rim)에 비해 더 가파르고 외진 곳에 있다. 관광객이 적어 훼손 정도가 낮고 고도가 높아 훌륭한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매년 121

일부터 514일까지 입장할 수 없다. 차량을 이용한 모든 통행이 금지되며 눈 위를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스노모빌(Snow Mobile)도 예외는 아니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방문객에 한하여, 비시즌(121~514

)에도 노스 림 입장이 가능하다. 겨울철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은 사우스 림 백컨트리 인포메이션 센터(South Rim Backcountry Information Center)’에서 ‘산간 오지 출입허가증(Backcountry Permit)’
을 발급받아야 한다. 출입증을 소지한 후, 도보나 스키를 타고 노스 림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비시즌에는 하숙 시설,
식당, 주유소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국립공원관리공단(NPS) 관계자는 외진 지역에서 인터넷이 원활하게 연결되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NPS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관광객은 NPS 모바일 앱을 통해 그랜드 캐니언 전체 지도를 볼 수 있으며 각종 편의 시설의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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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윤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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