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Nanjing)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형태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난징 장베이 신구(Jiangbei New Area)에 건축 예정인 오아시스 타워(Oasis Towers)에 대해 보도했다.
오아시스 타워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주상복합타워다. 높이 150m의 40
사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은 주민들을 위한 배려다. 모든 집에 햇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집집마다 베란다가 돌출된 정도를 다 다르게 만들었다. 어떤 집의 베란다는 앞으로 툭 튀어나오고 또 어떤 집은 쏙 들어가 있어서 건물 한쪽 면이 굉장히 울퉁불퉁하게 보인다.
오아시스 타워는 지속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친환경 건물이다. 특히 옥상을 눈여겨 볼만하다. 옥상에서 수많은 종류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500
시공은 세계적인 네덜란드의 설계 사무소 MVRDV가 맡았다. 우리나라 건축가 이교석, 석대희도 오아시스 타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완공 날짜는 미정이다.
글=김지은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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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나면 그양 비스켓처럼 무너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