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사로잡는럭셔리 허니문 숙소 5곳

강예신 여행+ 기자 2024.07.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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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신혼여행지를 찾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기대가 큰 만큼 고민의 시간도 길어지기 마련이다. 무한한 로맨스, 휴식, 그리고 모험의 순간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해외 럭셔리 허니문 숙소 5곳을 소개한다.

1. 발리- 카펠라 우붓(Capella Ubud)

우붓은 열대 우림, 논, 워스 강 사이에 자리 잡은 발리의 예술가 마을이다. 고요함과 모험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는 호평까지 나오는 카펠라 우붓은 자연을 사랑하는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켈리키 계곡의 숨은 나무 안에 지어진 이곳은 발리의 손상되지 않은 자연 환경의 한 가운데에서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커플들을 사로잡는 텐트를 제공한다. 공사 중 한 그루의 나무도 자르지 않은 진정한 친환경 캠핑 숙소다. 22개의 원베드룸 텐트가 있으며 모두 프라이빗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2. ◆ 몰디브– 조알리 비잉(JOALI BEING)

라아 환초의 외딴 섬 보두푸시는 보석 같은 석호, 해변, 울창한 코코넛 야자수가 펼쳐진 곳으로 말레 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이곳 최초의 자연 몰입형 리조트 조알리 비잉은 커플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웰빙투게더‘를 제공한다.

웰빙투게더는 연인들이 외부와 차단한 채로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68개의 모든 빌라에서 버틀러 서비스(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 ◆이탈리아–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Armani Hotel Milano)

밀라노는 세계적인 패션 수도일 뿐만 아니라 곳곳에 명소들이 숨어 있는 도시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객실은 우아함, 편안함, 세련됨 등 아르마니 브랜드의 특징을 구현하고 있다. 투숙객에게 최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95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있으며 명품 쇼핑 거리들과 가까워 럭셔리 쇼핑 여행에도 제격이다.

4. ◆ 태국– 피말라이 리조트 앤 스파

태국 열대지방 코란타 섬의 자연친화적인 5성급 휴양지 피말라이에선 신혼부부들이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피말라이는 자연에서의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도 제공한다. ‘코하 스노클링 & 선셋‘ 모험에선 커플들이 유람선을 타고 눈부신 석호를 둘러싼 섬들로 이동한다. 따뜻하고 맑은 물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활동적인 커플들은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세일링 등과 같은 수상 스포츠도 도전해보자.

호텔 건물 안에 있는 피말라이 스파는 수영장, 100년 된 나무, 향기로운 꽃들로 둘러싸여 있다. 방문객들은 커플 트리트먼트를 포함한 웰니스 치유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둘만 있는 해변에서의 프라이빗한 저녁식사로 로맨틱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5. ◆ 스위스– 얼티마 그슈타트

겨울 허니문 여행지를 찾는다면 스위스 베른 주의 얼티마 그슈타트 시그니처 스위트에서 럭셔리하고 독특한 경험을 추천한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친 뒤 개인 가이드에게 스키를 배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후에는 얼티마 시그니처 마사지로 휴식을 취하거나, 실내 수영장 및 야외 자쿠지에서 몸을 녹일 수 있다. 아침에는 열기구를 타고 해가 떠오르는 고산 마을 전경을 감상해보자. 저녁 식사 후에는 낭만적인 마차를 타고 그슈타트 거리에서 달을 감상할 수 있다.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가 스키를 타는 흥미로운 경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