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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100% 손해’ 항공 지연·결항 시 반드시 해야 할 일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항공편이 지연 혹은 결항될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

출처: 좌- tiktok @adventuresofmattandnat / 우- unsplash

더 선에 따르면 영국 항공사 직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나탈리(Natalie)가 ‘항공편이 취소 될 경우 승객이 해야 할 3가지’를 밝혔다.

나탈리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항공기 출발 지연이나 결항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을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첫 번째 조언은 항공사 이름으로 ‘권리장전’을 검색하는 것이다. 이어 “고객으로서의 권리는 무엇이며, 5시간 동안 공항에 머물렀던 경우 이에 대해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 권리장전은 항공편 탑승거절, 결항, 장시간 지연 등에 대해 입은 피해를 규정으로 보상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각국들은 승객에게 적절한 보상해주도록 법적규정과 절차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국제선의 경우 2~4시간 지연 시 운임의 최대 10%, 4~12시간 지연 시 20%, 12시간 초과 지연 시는 30% 등의 보상액이 지급된다. 결항에 대해서는 운항시간에 따라 다르다. 만약 운항 시간이 4시간 이내인 경우 4시간 이내로 대체 편을 제공했다면 최대 약 24만 원, 초과해 제공했다면 약 36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권리장전은 국가별로 보상 기준이 상이하다. 따라서 소비자는 자신이 어떤 보상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나탈리의 두번째 조언은 ‘항공사의 공식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항공사 직원과 동일한 속도로 최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조언은 ‘Flight Aware’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항공편 번호와 여행 날짜를 입력하여 특정 항공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녀는 공항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이라도 이렇게 한다면 비행기가 제 시간에 운행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지세희 여행+ 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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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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