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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kyoto - 여행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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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즈넉한 산속 마을” 교토 오하라 산책하며 즐기는 코스 오하라는 일본 교토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산속 마을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사원 호센인과 산젠인을 보러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교토 여행객이 많다. 오하라는 산골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붉은 단풍이 들어 마을을 걷기만 해도 내 마음도 덩달아 물드는 듯하다. 오하라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 옆구리가 시려지면 떠오르는 그곳…일본의 겨울엔 낮에는 한 발 디딜 때마다 움푹 들어간 흰 발자국이 쫓아온다. 밤에는 두 눈이 머무는 곳마다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하루 종일 겨울만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낭만의 정점을 누릴 수 있는 그곳, 바로 일본이다. 물론 일본의 모든 지역이 겨울에 올인했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로 치면 제주도 같은 존재인 오키나와는 국내 프로 스포츠팀이 동계훈련지로 자주 선택할 정도로 포근한 겨울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겨울 느낌을 풍기는 도시가 훨씬 많다는 점에 일본의 겨울은 즐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