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상상 초월하는 남반구 최대 예술 축제 가보니
호주의 여름을 만끽하기 제격인 시기였던 지난달 말,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로 향했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접근하기 좋은 시드니도, 멜버른도 아닌 애들레이드를 찾은 이유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호주의 여름을 만끽하기 제격인 시기였던 지난달 말,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로 향했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접근하기 좋은 시드니도, 멜버른도 아닌 애들레이드를 찾은 이유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튀르키예 동부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 에르주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경제협력기구(ECO) 관광 수도와 유럽 수도 및 스포츠 도시 연맹(ACES)가 선정한 ‘유럽 최초의 동계 스포츠 수도’라는 타이틀을 안고, 에르주룸은 팔란도켄 스키 리조트(Palandöken Ski Resort)를 무대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캐나다관광청은 2025년을 맞이해 한국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테마여행과 추천 일정을 소개했다. 여행플러스는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게 캐나다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캐나다관광청의 추천 일정을 시리즈로서 소개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15일 일어난 화재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오는 8일 다시 대중에게 개방한다. 5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재개관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역사적 복원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방문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새롭게 설계한 방문 코스를 따라 부활한 고딕 건축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약 1500만 명의 신도와 방문객이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발견하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와이는 SNS 속 천국을 넘어선 웰니스 성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022년 8월 발표한 전국 50개 주 기대수명 조사에서 하와이 주민 평균 수명은 80.7세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평균 수명이 76.1세로 추락한 2021년에도 하와이 주민만은 장수 라이프를 즐겼다.
전세계 자연 애호가들 버킷리스트인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2시간, 홋카이도 서부 산악 도시 니세코가 모습을 드러낸다. 요테이산과 안누푸리 산맥이 품은 니세코는 한적하다. 교토처럼 한국인과 관광객이 북적이지 않아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홋카이도 기후가 선물한 파우더 스노(Powder snow)는 전 세계 스키어 성지로 불린다.
반얀그룹의 플래그십 브랜드 반얀트리의 창립 3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서 만난 뉴델리에서 온 여행객 아닐이 전한 말이다. 그는 50번 넘게 푸껫으로 휴가를 떠났고, 그때마다 반얀트리 푸껫만 찾았다고 한다. 그를 매년 최소 1번 이상 뉴델리에서 푸껫까지 찾아오게 한 반얀트리의 매력은 무엇일까.
여행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농촌 트렌드보고서 ‘FATI (Farm Trend&Issue)’에 따르면, 국내 여행과 농촌여행의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1~2024) 146만4346건 데이터를 활용해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
지난 11일 방문한 타히티의 수도 파페에테의 파오페 공원 잔디밭. 긴 통나무에 바나나, 코코넛, 타로,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 역기’들이 줄지어 있다. 과일 시장이 열렸나 싶었지만, 과일을 …
수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하와이,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오아후는 휴양과 도심의 느낌이 공존하는 하와이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시작되는 해안을 따라 잘 닦여진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
홍콩은 레트로 감성 물씬한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즐비해 사진 찍기 딱 좋은 여행지다. 그래서인지 핫한 K-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나 영화, 예능의 배경이 된 곳들이 많다. SNS에 진심인 젊은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홍콩의 …
2022년 6월, 마리아 안토네트 베라스코-알론스 필리핀 관광 진흥위원회 총괄 COO가 한국을 찾았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필리핀 테마 팝업 이벤트 ‘It’s More Fun with You’현장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필리핀 관광 진흥위원회는 필리핀 …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도시 애너하임은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여유로운 분위기, 매력적인 명소 덕에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애너하임을 시작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
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장과 풀빌라를 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윔플리(Swimply)’에서 수영장 관리 …
휴가를 떠날 때 돈을 아낄 수 있는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더선에서 휴가를 떠날 때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여행 날짜를 바꾸는 것이다. 가장 덜 …
관광객들에게 여름을 뺀 나머지 계절에 방문하라고 권유하는 여행지가 있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관광국장이 관광객들에게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 관광국장 …
싱가포르는 아주 작은 나라인 만큼 사흘 정도면 웬만한 명소는 다 둘러볼 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멀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웬만한 야경 명소는 한번쯤 가게 된다. 럭셔리 …
2024년 오스트리아 빈은 다방면으로 새로워졌다. 코로나19 시대가 지나고 여행객들이 하나둘 돌아오는 사이 빈의 수많은 명소들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빈의 박물관들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의 문화 관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