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산책하고 책도 보고, 애월 동네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소풍

제주도 올레길을 산책하고 북 토크쇼도 즐기는 로컬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운영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간세(대표 김은남)는 오는 9월 30일 보배책방에서 ‘9월 어멍소풍: 올레길X동네책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인구 수 대비 동네 책방이 가장 많은 곳이다.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지역서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서점이 13.7곳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호텔업계 최초’ 민간정원으로 등재된 롯데호텔 제주 ‘원생정원’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가운데 일정 자격 요건과 조성 수준의 우수성 등을 심사해 시에서 인정한 정원을 말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인증제도 검토를 거쳐 제주시에 민간정원 등록을 신청했다. 제주시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 후 6월 초 제주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8월 28일 정원누리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됐다.

[여행+제주] 푸른 하늘에 은빛 억새…제주만이 주는 가을빛 추억 5

덥지만 덥지 않다. 요즘이 그렇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에 몸 둘 바를 몰랐더랬다. 그런데 24절기가 참 묘하다. 처서가 지나면서 맹렬한 더위가 꺾였다. 한낮 거리도 땀은 흐를지언정 복날에 그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여름이 물러나고 가을이 다가왔다는 얘기다. 하늘도 더 높아졌다. 푸름도 더 짙어졌다. 새로운 계절의 색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다가온다. 이 시기 마음껏 가을 정취를 뽐내는 한 곳을 꼽으라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다. 푸른 하늘에, 은빛 억새 물결 그리고 제주만이 주는 계절감까지. 제주 자체가 가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행플러스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를 먼저 떠난다.

270도 오션뷰, 제주 ‘항해진미’가 우수업체로 뽑힌 이유

제주 중문 항해진미 /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주 중문 항해진미가 2024년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외식업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퍼시픽 리솜 내 위치한 항해진미는 오션뷰로 유명하다. 항해진미는 생선회, 초밥,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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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부터 갈옷 염색까지” 제주신라호텔서 만나는 예술의 향연

제주신라호텔이 제주 예술을 알리고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양한 아트캉스(아트+바캉스) 상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정은혜 작가와 신진작가들의 미술 전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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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핫스폿 8선

누구나 안다. 한 번 가면 돌아오지 않는 게 시간이고, 계절이다. 그래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서라도 가을 구경에 나서려 목을 맨다. 좀 더 투자하는 이들은 과감해진다. 육해공을 다 접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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