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얼마나 달라졌나… 방문 전 알아야 할 팁

2019년 4월 15일 일어난 화재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오는 8일 다시 대중에게 개방한다. 5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재개관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역사적 복원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방문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새롭게 설계한 방문 코스를 따라 부활한 고딕 건축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약 1500만 명의 신도와 방문객이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발견하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

무도회로 장식하는 비엔나의 독보적인 연말, 도대체 어떻길래

비엔나관광청이 연말을 맞아 예술의 낭만과 궁중의 격식을 모두 갖춘 비엔나의 오랜 전통이자 도시의 겨울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도회, ‘비엔나 볼’을 소개했다. 비엔나 사람들이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이자 올겨울 비엔나 여행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줄 비엔나의 다양한 무도회로 향해보자.

인터파크 투어, 11월에 여행가야 한다는 해외 추천 ‘두 도시’ 어디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지역 및 날짜별 여행 최적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 캘린더’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행 캘린더’는 시기별로 여행하기 좋은 지역을 표시해 놓은 인터파크 투어의 달력이다. 달력에서 월별 추천 여행지를 볼 수 있고 관련 패키지, 항공, 숙소, 투어·이용권, 생방송 특가 상품 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현지매체인 6ABC 외신에 따르면 스푸키 스피드웨이는 지난해 ‘그레이트 크리스마스 라이트 파이트(Great Chirstmas Light Fight)’의 우승자인 글로우(Glow)팀에서 제작했다. 길이는 약 1900m로 900만 개가 넘는 조명을 사용했다. 조명은 핼러윈 음악에 맞춰 반짝이며 차량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 서퍼들도 벌벌 떨어”… 2024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장 어디길래

서핑은 한때 왕과 추장의 특권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선 대중화된 워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서핑은 최근 젊은층 사이 트렌디한 수상 스포츠로 부상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

Read more

“나랑 별 보러 갈래” 태백시 은하수 감상 명소 7선

태백시가 여름을 맞아 별 보러 오라며 은하수 명당을 소개했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가 902.2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고, 빛공해 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하늘이 맑은 날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해도 머리 위에 쏟아지는 별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름은 은하수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1년 중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오르며, 가장 밝은 은하의 중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달빛이 가장 밝은 보름(음력 15일)을 피해 은하수를 보기 좋은 날은 7월초(6월 25일 ~ 7월 6일)와 마지막 주(7월 23일 ~ 7월 31일), 8월 초(8월 1일 ~ 8월 7일)와 넷째 주(8월 21일 ~ 9월 …

Read more

전문가들이 밝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2024년 여행지는 어디?

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나라는 어디일까. 국제 의료 및 보안 서비스 기업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가 세계 각국의 방문 위험도를 측정한 ‘여행 위험 지도(Travel Risk Map)’를 공개했다. 인터내셔널 SOS의 국제 안보 및 의료 전문가들이 작성한 여행 위험 지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말리, 시리아, 이라크,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방문 최고 위험 국가(Extreme Security Risk)’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결과는 정치적 폭력, 사회 불안정성, 범죄 빈도 및 강도 등의 위험을 종합해 도출한 것이다. 인터내셔널 SOS는 아프가니스탄을 2023년 방문하기 가장 위험한 국가로 지목했다. 시리아를 두 번째로 위험한 여행지로 선정했고, 우크라이나, 말리, 이라크가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국가들이 “정부의 통제가 거의 없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여행자나 해외 체류자를 겨냥한 무장 단체의 폭력적인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극도의 보안 위험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작년까지 ‘중간 위험 국가(Medium Security Risk)’에 이름을 올려왔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처음으로 최고 위험 지역이 됐다. 반면에 위험도가 낮은(Low Security Risk) 국가로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유럽의 사회 불안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안보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여행 위험 지도는 방문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Insignificant Security Risk)도 제시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현재 가장 안전한 여행지이며, 핀란드, 스위스,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잇는다. 글=조유민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