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학] 기나 긴 겨울방학, 안 가면 손해라는 개성 가득 박물관 3

돌밥. 돌아서면 밥시간이다. 유난히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보내면 그 시간이 금세 돌아온다. 그래서 특별하지만 유익한, 남다르지만 익숙한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겨울방학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학부모와 어린이를 위해 색다른 박물관 체험 장소 3곳을 소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국립어린이과학관 등의 박물관은 각각 공예, 항공, 과학이라는 테마를 통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라라랜드’ 혜화에서 만나는 이색 라이브 음악 장소 2

혜화는 종종 ‘한국의 라라랜드’라고 불린다. 라라랜드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문화예술의 메카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에는 재즈 바와 극장이 자주 등장하고 뮤지컬 영화답게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 두 주인공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꿈을 향해 치열하게 살아가듯 꿈을 꾸는 이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혜화로 모인다.

서울 주제로 한 韓中합작 웹드라마 조회수 1천만 돌파…中 MZ세대 몰려올까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 중국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가 조회 수 1007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중국 배우·제작진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중국 국경절인 10월 1일부터 7일 기간에 이미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7일 비짓서울 웨이보에서 831만 뷰, 더우인 176만 뷰를 각각 기록하였다.

“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 홍대로 떠나는 일본 여행

국내 여행객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일본을 찾는다. 음식, 쇼핑, 명승지 등 그 종류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일본의 문화를 맛보기 위함일 테다. 그렇다면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홍대에는 일본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집사 카페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전시회까지, 홍대로 일본 여행을 떠나보자.

비행기 대신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속 세계 여행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소개한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 이슬람, 아프리카 거리,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 있는 듯한 베이커리와 건물 전체가 미국의 뉴욕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을 소개한다.

“카꾸가 뜬다” MZ세대 여행용 카메라 들고 돌아본 서울 핫플

블랙핑크 지수, 한소희, 뉴진스 민지 등도 가방에 키링을 달아 백꾸 유행을 증명했다. MZ세대 사이에서의 꾸미기 유행은 단순 가방에 그치지 않는다. 백꾸를 비롯해 폰꾸(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화꾸(화장품 용기 꾸미기), 팟꾸(에어팟 꾸미기), 트꾸(트레이 꾸미기)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물품 전체로 퍼져나갔다.

“이게 진짜 그림이라고?”…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극사실주의 작가를 만나다

여기 이 작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면 믿으실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유리병에 든 금붕어를 찍은 사진 같지만, 놀랍게도 그림이다. 포토샵 등 어떠한 디지털 기법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손에 쥔 붓으로만 일궈낸 결과물이다. 말문이 막힌다. 그럼 대체 어느 나라 작가의 작품일까.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에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이자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영성 작가의 ‘무· 생· 물’ 시리즈다.

“눈호강이네”… 감성 넘치는 하와이 사진전, 성수에 뜬다

하와이 관광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어니언 성수’에서 ‘마이 트루 알로하(My True Aloha)’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하와이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연중 캠페인인 ‘마이 트루 알로하’의 일환으로, 여행자들이 하와이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몰입도 높은 여행을 경험하도록 독려한다. ‘알로하’는 하와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인사말이다. 사진전에는 상업적인 관광 명소가 아닌 하와이의 본질을 조명하는 약 25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여의도가 내 발 아래” 한강에 뜬 이색 체험 ‘서울달’ 먼저 타봤습니다

햇볕이 따갑다. 창밖에 보이는 화창한 날씨만 보고 뛰어나갔다가는 순식간에 온몸이 땀으로 뒤덮인다. 폭염 경보가 내린 8월의 어느 날,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빛을 무릅쓰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서울달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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