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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프랑스 ‘이 터널’ 폐쇄…왜?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몽블랑 터널(Tunnel du Mont-Blanc)’이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몽블랑 터널 / 사진=플리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몽블랑 터널 관리 회사 GEIE-TMB(Gruppo Europeo di Interesse Economico del Traforo del Monte Bianco)가 터널 일부 구간 재건축을 위해 15주 간 터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터널 출입 금지 날짜는 9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GEIE-TMB는 15주 동안 12㎞ 터널의 중간 지점인 600m 구간을 허물고 완전히 재건축할 계획이다.

GEIE-TMB 관계자는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계절인 가을철에 맞추어 재건축 공사를 계획했다”라며 “2023년 전체 교통량의 68%를 차지한 경차의 통행량이 가을에 가장 적었다”고 말했다.

몽블랑 터널 / 사진=플리커

알프스산맥의 몽블랑 산 인근에 위치한 몽블랑 터널은 프랑스 샤모니와 이탈리아 쿠르마유르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 터널이다. 터널 편도 통행료는 51.50유로(약 7만6000원), 왕복 통행료는 64.20(약 9만5000원)유로다.
 
약 2480m(약 8130ft)의 깊이를 자랑하는 몽블랑 터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교통용 터널이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교통용 터널은 스위스에 있는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Gotthard Base Tunnel)이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의 깊이는 약 2500m(약 8200ft)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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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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