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깃발 들면 뛰어” 대지진에 맞서 일본 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사실

박한나 여행+ 기자 조회수  

대지진이 예보된 일본에서 현지인과 관광객을 상대로 내놓은 기발한 대피책이 화제다.



일본 바다 / 사진= 플리커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흰색과 빨간색의 체크무늬 깃발을 게양하여 해일 발생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일 경보가 울리면 인명구조대원은 깃발을 해변에서 흔들거나 인근 건물에 게양한다. 관광객은 해변에서 체크무늬의 깃발을 발견한 즉시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높은 곳이나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지진 해일 / 사진= 플리커

지난 8일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의 난카이 해구에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경고 수위를 올리며 예고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중이다. 해구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간토 지방부터 규슈 분섬 남서쪽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높이 10m가 넘는 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름 한가운데 피서를 즐기기 위한 인파가 일본 각지의 해변으로 모여들고 있다. 당국은 피서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해당 정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한나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박한나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68년 만에 12월 최대 강설량 기록한 일본 스키장
  • "눈 오면 깎아 드려요" 이색 할인 선보인 日 호텔
  • 한진관광, 올봄 코카서스∙그리스 전세기 띄운다
  • 사케 열차부터 카스텔라 열차… 나가사키에 특별한 열차 떴다는데
  • 1500억 쏟아 부어 美·英에 들어선다는 비디오 게임 테마파크
  • ‘오징어게임 2’ 열풍에 ‘이곳’도 관심 집중한다는데…어디

추천 뉴스

  • 1
    아고다,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급부상한 국내 여행지로 청주 꼽았다

    국내 

  • 2
    "2025년 우리시대의 여행은?" 부킹닷컴이 전 세계 2만7000여 명 여행자에게 물었다

    여행꿀팁 

  • 3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엄 멤버십 3종 신규 출시

    국내 

  • 4
    현지인 폰에는 다 깔려있어…한국인 인기 해외여행지 톱3 필수 여행 앱

    여행꿀팁 

  • 5
    LCC포비아라더니 오히려 늘었다…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여행업계

    항공 

지금 뜨는 뉴스

  • 1
    ‘최대 20% 할인’ 다카마쓰로 향하는 진에어 특가 항공권 뜬다

    국내 

  • 2
    설날 상차림 고민 해결...명동 호텔의 ‘명절 투 고’ 서비스

    국내 

  • 3
    100명만 주는 한정판...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선물 정체

    국내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