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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이 명소’ 2031년까지 못 본다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일본 나라의 명소 고후쿠지 오층탑을 앞으로 7년간 볼 수 없다.

더 재팬 뉴스(The Japan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약 120년 만에 나라 고후쿠지 사원의 오층탑을 대대적으로 수리한다. 현재 고후쿠지 오층탑은 가림막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후쿠지 사원의 오층탑/사진=플리커

고후쿠지 사원의 명물 고후쿠지 탑은 높이 51m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2층에서 나라의 전경을 볼 수 있어 사진 명소이며 특히 사슴을 볼 수 있는 나라 공원의 중심에 있어 나라를 찾은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바람과 비에 노출되면서 고후쿠지 오층탑의 2층의 난간은 심하게 손상되었고 벽의 석고가 벗겨졌다. 건물의 무게로 인해 벽에 금이 가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1901년 이후 처음으로 수리를 결정했다.

나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임시 가림막을 전체적으로 설치하고 2031년 3월까지 복원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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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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