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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이것’만 2000개 전시해 놓은 기상천외한 박물관 화제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미국 포틀랜드에 다양한 우산 커버를 전시하는 이색 박물관이 있어 화제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작은 섬인 피크스 아일랜드(Peaks Island)에 위치한 ‘엄브렐라 커버 박물관(Umbrella Cover)’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2000개의 우산 커버를 전시 중이다. 해당 박물관은 설립된 지 30년이 지난 피크스 아일랜드의 오랜 명소이지만, 최근 틱톡을 통해 재조명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낸시 호프만과 우산 커버 / 사진= 엄브렐라 커버 뮤지엄 홈페이지

틱톡에 게재된 엄브렐라 커버 박물관 영상은 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상이 올라간 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며 “엄브렐라 커버 박물관이 포틀랜드의 필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물관을 설립한 낸시 호프만(Nancy Hoffman)은 공식 주제가인 ‘렛 어 스마일 비 유어 엄브렐라(Let a Smile Be Your Umbrella)’를 아코디언으로 직접 연주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유도한다. 낸시 호프만은 “처치 곤란이던 대여섯 개의 우산 커버를 가지고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다 전 세계의 우산 커버를 모아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박물관 설립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물관은 2012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산 커버를 보유하여 기네스 세계 기록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도 각국의 관광객들로부터 다채로운 우산 커버를 기증받고 있다. 여름 동안만 운영하는 박물관의 개관 시간은 엄브렐라 커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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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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