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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상징 ‘빨간 이층 버스’ 사라진다

김지은 여행+ 기자 조회수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빨간 이층 버스 NB4L(New Bus For London)이 사라진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이 2030년까지 런던의 모든 버스를 배출가스가 없는 새 버스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런던의 대기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사디크 칸의 정책이다. 그는 “2030년까지 런던의 버스 8600대를 모두 배터리나 수소 구동 버스로 교체할 것이라며 그 외에 가스를 배출하는 버스는 전부 거리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유차인 런던의 기존 버스(NB4L)는 전부 폐기될 전망이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전 런던 시장의 정책으로 탄생하여 보리스 버스(Boris Bus)’라고도 불리는 NB4L 버스는, 빨간색에 2층으로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운행 이후 12년간 런던 거리의 명물로 자리 잡으며 런던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일각에서는 런던의 상징인 빨간 이층 버스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새 버스의 디자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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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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