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장한 ‘무와 니세코(MUWA NISEKO)’는 그랜드 히라후 중심부에 있다. 니세코에서도 최대 규모와 최고 설질을 자랑한다. 초보부터 최상급까지 여러 코스가 있다.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홋카이도의 후지’라 불리는 성층 화산 요테이산이 보인다. 니세코 파우더 스노 슬로프와 곧장 연결되는 독보적 입지를 자랑한다. 객실은 총 113개로 7개 층으로 구성했다. 스키 후 온천과 스파를 통해 피로를 풀 수 있고 회복을 위한 미식까지 즐길 수 있어 웰니스 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무와 니세코의 ‘인피니티 온천’은 지역 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요테이산을 프라이빗하게 조망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무와 스파(SPA)는 겨울 액티비티 후 에너지 회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와 니세코에서는 도쿄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다. 7년 연속 미슐랭 원스타에 빛나는 도쿄 이탈리안 레스토랑 타쿠보의 올데이 다이닝 ‘히토 바이 타쿠보(HITO by Tacubo)’가 입점했다. 10년 연속으로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112년 전통의 스키야키 레스토랑 ‘스키야키 히야마 (SUKIYAKI HIYAM)’도 만날 수 있다. 레스토랑 두 곳 모두 홋카이도 지역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니세코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최근 니세코 지역은 외국인 체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별장이 위치한다. 매년 할리우드 배우와 셀럽이 방문하며 니세코는 투자 지역으로도 눈길을 끈다. 인기는 공시 지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33.3% 상승해 일본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시지가 상승률 상위 3개 마을이 모두 니세코 리조트 지역이었다.
무와 니세코에서는 홋카이도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웰니스 콘텐츠를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다.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스키, 골프를 비롯한 액티비티와 미식을 맞춤형으로 경험 가능하다. 오너에게는 시즌별 우선 예약 혜택 및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혜택을 준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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