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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붐빈다는 유럽 여행지 순위 살펴보니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이 이번 여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에든버러 성/사진=언스플래쉬

트래블 오프 패스(Travel Off Path) 등 외신은 이번 여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유럽 여행지에 대해 보도했다순위는 여행 사이트인 더 씽킹 트래블러(The Thinking Traveller)가 발표했다수천 개의 트립어드바이저 리뷰에서 혼잡도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분석해 순위를 정했다.

버킹엄 궁전/사진=언스플래쉬

1위에 오른 에든버러 성은 작년 한 해에만 130만 명이 방문했다. 작년 에든버러 시 관광객 수가 약 320만명이니 3명 중 1명이 넘는 사람이 에든버러 성을 찾은 셈이다. 2018년에는 하루에만 1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와 성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2위는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 차지했다. 버킹엄 궁전은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용을 지불하고 내부까지 둘러본 관광객은 12만명에 그쳤다.

시암 파크/사진=시암 파크 페이스북

3위는 스페인 테네리페에 있는 시암 파크(Siam Park). 시암 파크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워터파크다트립어드바이저에서 10년 넘게 세계 최고의 워터파크(The Best Waterpark in the World)’란 수식어를 유지하고 있다4위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대운하 카날 그란데(Canal Grande)가 선정됐다베니스는 성수기 때 하루에 1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시다올여름에는 베니스 주민 1명당 관광객 수가 2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여행지 순위/사진=더 씽킹 트래블러 홈페이지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에어 소설의 배경이 됐던 영국 바스의 로마 목욕탕(The Roman Baths),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 그리스 아테네의 상징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강찬미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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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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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카탈레아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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