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이곳

김혜성 여행+ 기자 조회수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연중 따뜻한 것은 물론 다른 여행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가다.

수도인 마닐라 지역에는 성채 역사 도시인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지역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성벽 주위의 연못을 막아 만들어진 클럽 인트라무로스 (Club Intramuros Golf Course)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야간 골프가 가능한 곳이다. 밤이면 환한 조명 아래 성벽으로 둘러싸인 필드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마닐라 시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

일로일로 골프 클럽 (Iloilo Golf and Country Club)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클럽이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수목으로 가득한 이곳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오픈했다.

클라크 지역 내 골프장도 주목할 만하다. 클라크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방문할 수 있으며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팜팡가주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특히 클라크 지역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코스를 자랑하는 골프 클럽이 많다.

대부분이 36홀로 이루어져 있는,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모사 골프 앤 컨트리 클럽 (Mimosa Golf And Country Club) 을 비롯해 클라크 선밸리 컨트리 클럽 (Clark Sun Valley Country Club), F.A. 코리아 컨트리 클럽 (F.A. (Fontana and Apollon Korea Country Club)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가히 골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2019년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필리핀에 125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중 일부는 관광객을 위한 리조트 시설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현재 필리핀 관광부는 홈페이지에 필리핀 전역의 주요 골프장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가깝고도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 필리핀에서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겨보자.

글=이가영 여행+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김혜성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해외] 랭킹 뉴스

  • 한국인이 2년 연속 가장 많이 여행한 유럽 국가 어디
  • “비행기 타자마자 ‘이것’ 켜보세요” 하와이行 승객들 사이 소문난 공짜 서비스
  • ‘스트레이 키즈 휴가지’ 시드니 성지순례 코스 6곳
  • 68년 만에 12월 최대 강설량 기록한 일본 스키장
  • "눈 오면 깎아 드려요" 이색 할인 선보인 日 호텔
  • 한진관광, 올봄 코카서스∙그리스 전세기 띄운다

추천 뉴스

  • 1
    한우·전복·김치…조선호텔앤리조트, 2025년 설 맞이 선물 세트 선봬

    여행꿀팁 

  • 2
    호텔스컴바인, 다른 데 알아볼 필요 없다고 광고 캠페인 벌이는 이유

    여행꿀팁 

  • 3
    베트남항공, 오는 6월부터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 신규 취항

    국내 

  • 4
    호텔스컴바인, 다른 데 알아볼 필요 없다고 광고 캠페인 벌이는 이유

    국내 

  • 5
    ‘삼바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 한옥마을부터 스키장까지…韓 무슨 일

    국내 

지금 뜨는 뉴스

  • 1
    한우는 기본, 총지배인이 직접 발굴한 특산품까지...호텔 선물세트의 진화

    국내 

  • 2
    새벽을 여는 셰프의 손맛...메이필드호텔의 설 선물세트 선보여

    국내 

  • 3
    자연광 쏟아지는 통유리창 수영장... 도심 속 힐링 스폿 ‘어디’

    국내 

  • 4
    비행기 스트레스도 해결... 반려견 사로잡은 제주 호텔 패키지

    국내 

  • 5
    완도 전복부터 월악산 꿀까지... 미식가들 주목하는 ‘이곳’ 설 선물세트

    국내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