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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의 쓰레기통이 9m마다 하나씩 있는 이유

김혜성 여행+ 기자 조회수  

디즈니랜드에서는 9m마다 쓰레기통을 발견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는 연구를 통해 사람이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지 않고 이동하는 최소 거리를 측정했는데 그 거리가 9m였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에는 매년 평균 5200만 명이 방문하지만 쓰레기더미를 옮기는 환경미화원을 절대 발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디즈니랜드는 자동 진공 폐기물 수거 시스템(Automated Vacuum Assisted Collection System, AVACS)에 있다. 자동 진공 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통해 지상의 쓰레기통에 있는 모든 쓰레기가 시속 56㎞로 지하의 폐기 처리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 / 사진=flickr

쓰레기통이 있는 위치부터 쓰레기 처리 방법까지 마법 같은 디즈니랜드에 갈 때 알면 좋은 정보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andleisure)가 디즈니랜드에 방문한다면 알아야 할 팁을 소개했다. 먼저 디즈니랜드에 더 오래 머물수록 승자. 디즈니랜드의 1일 입장권은 약 14만 원이지만, 7일 입장권은 약 60만 원으로 1일에 약 9만 원 꼴로 저렴하다. 디즈니랜드에는 라이더 스위치(Rider switch)’ 서비스가 있다. 놀이기구 탑승 제한에 걸리거나 일행 중에 놀이기구 타는 것을 원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 이 서비스를 사용해서 줄을 다시 기다리지 않고 그룹끼리 탑승자를 바꿀 수 있다. 디즈니랜드는 장애인을 동반하는 경우에도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스어빌리티 액세스 서비스(Disability Access Service(DAS)를 통해 대기줄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것이 어려운 장애인 및 동행인을 위한 서비스다. DAS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직원이 지정해 주는 시간에 다시 오면 놀이기구를 바로 탈 수 있다. 다만 휠체어 이용 등 이동성에 불편을 호소하는 장애는 혜택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여름에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를 방문한다면 플로리다의 여름 폭풍우에 대비해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 가야 한다. 플로리다의 햇빛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를 가져가면 좋다. 비가 오는 날에도 필수다. 비가 오면 태양빛이 구름에 반사된 뒤 지상으로 내려와서 오히려 자외선이 지수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 / 사진=flickr

물을 사먹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 식당에서는 목이 마를 때 마다 언제든지 무료로 물 한 컵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한 기념일에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팁이 있다. 디즈니랜드의 프런트 데스크 등에 생일, 약혼, 신혼여행 등 기념일이라는 것을 얘기하면 무료 축하 핀을 받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핀을 달고 있는 것을 보고 직원으로부터 무료 디저트, 음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디즈니랜드 그랜드 플로리디언 리조트에서 묶는다면 환상적인 스파도 즐길 수 있다. 더 그랜드 플로리디언 스파(The Grand Floridian Spa)는 고즈넉한 정원 분위기의 스파로 마사지도 제공한다. 커플 마사지와 페디큐어를 포함한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패키지를 1인당 260달러(한화로 약 3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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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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