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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난리 난 ‘기린 숙소’ 정체가 호텔이 아니었다고?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기린과 함께 방을 쓰는 한 틱톡커의 영상이 화제다.

미국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TxVacation이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스위트룸 안에서 기린을 바라보는 모습, 객실 안에서 직접 먹이를 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2월 3일 기준 조회수 2400만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호텔일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이곳의 정체는 미국 버지니아 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있는 동물보호소로 밝혀졌다. 휴스턴 동물원 전 원장 ‘릭 베롱기’ Rick Barongi가 지난해 9월 설립한 곳으로, 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거실에 앉아 창문을 통해 동물에게 먹이를 건네줄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기린 외에도 코뿔소, 나무늘보 등 여러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어 마치 작은 동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상에 등장한 2층짜리 숙소는 하룻밤에 900달러(약 10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 측은 “원래 일주일 평균 1~2건 정도만 예약이 되던 곳이 영상에 등장한 후 일 년 내내 예약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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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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