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뷰가 멋진가와구치코 호수일본 호텔 3

호텔을 선택할 때 멋진 경치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우뚝 솟은 후지산 봉우리는 일본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상징한다. 동시에 여행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후지산 최고의 전망을 원한다면, 후지산 기슭에 있는 5대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코 주변을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리조트부터 전통적인 료칸까지, 후지산의 독특한 전망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1. 호시노야 후지 Hoshinoya Fuji 호시노야 후지는 독특한 글램핑 경험을 선사한다. 이 호텔의 기하학적인 캐빈은 가와구치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야마나시 현의 소나무가 우거진 산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글램핑 개념을 한 차원 높여 자연 속에서 궁극의 디지털 디톡스를 선사한다.  전용 발코니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가와구치코 호수에서 이른 아침 카누를 타거나 호수 기슭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2. 후후 가와구치코 Fufu Kawaguchiko 후후 가와구치코는 2018년 개장한 초호화 료칸이다. 이곳은 장엄한 후지산과 반짝이는 호수 풍경을 자랑한다.  후후 가와구치코는 32개의 스위트룸을 갖췄다.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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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 호텔로 부르지마! 명품 쇼파드가 만든 첫번째 호텔

럭셔리 명품 브랜드들은 호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명품 기업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함이다.  고객이 호텔이라는 공간 속에서 24시간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다.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가 호스피탈리티 영역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쇼파드(Chopard)가 프랑스 파리 명당인 방돔 광장에 첫 번째 호텔을 개장했다.  방돔 광장은 센 강부터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가득한 파리 제1구에 있다. 광장에는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의 럭셔리 플래그십 스토어도 줄지어 있다. 쇼파드의 첫 번째 호텔은 5성급으로 부티크 매장 꼭대기에 있다. 호텔 이름은 ‘원 플레이스 방돔'(1 Place Vendôme).  쇼파드 호텔로 알려져 있지만 쇼파드 측은 호텔 이름에 쇼파드를 직접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객실은 15개로 모두 스위트 룸으로만 구성했다. 객실 크기는 30~130m²까지 있다. 웰니스 공간도 갖췄다.  쇼파드가 이전 다른 숙박시설이었던 ‘호텔 드 방돔’을 인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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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이것’만 2000개 전시해 놓은 기상천외한 박물관 화제

낸시 호프만과 우산 커버 / 사진= 엄브렐라 커버 뮤지엄 홈페이지

미국 포틀랜드에 다양한 우산 커버를 전시하는 이색 박물관이 있어 화제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작은 섬인 피크스 아일랜드(Peaks Island)에 위치한 ‘엄브렐라 커버 박물관(Umbrella Cover)’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2000개의 우산 커버를 전시 중이다. 해당 박물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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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 조금 느려도 괜찮아…여행자가 조금 특별한 이동법을 선택한 이유는

도보여행자의 뒷모습 / 사진=언스플래쉬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어떤 곳을 방문해 어떻게 이동할지는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 많은 여행자가 선택하는 이동법은 비슷하다. 각종 매체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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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높은 디자인,글로벌 럭셔리 호텔 3

기존 럭셔리 개념을 뛰어넘는 인테리어와 디자인 요소를 지닌 호텔들이 등장하고 있다. 눈에 띄는 건축물부터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요소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애호가에게 영감을 주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1. 호텔 테레스트레, 멕시코Hotel Terrestre 멕시코 호텔업계 선구자인 그루포 하비타 그룹은 다양한 부티크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호텔 테레스트레는 지속 가능성을 표방하고 있다. 이곳은 100% 태양열로 가동된다. 울창한 정글 속에 자리한 호텔 테레스트레는 벽돌, 목재, 모래 등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로 지었다. 가구에 천연 소재를 선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2. 굿타임 호텔, 미국Goodtime Hotel 굿타임 호텔 마이애미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유명한 호텔이다. 지난 4월 사우스 비치에 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패럴 윌리엄스와 유명 사업가 데이비드 그루트먼이 세운 호텔로 더 알려져있다.  게다가 유명 건축가 켄 펄크(Ken Fulk)가 디자인을 맡았다. 아르데코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구현했다.파스텔 톤으로 장식된 호텔 외관이 매력적이다. 객실에는 맞춤형 커튼과 호피 무늬 소파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레스토랑 겸 풀 클럽인 스트로베리 문이다. 3. 더 마드리드  에디션, 스페인The Madrid Edition 마드리드 에디션은 부티크 호텔 창시자이자 호텔계 거장 이안 슈레거(Ian Schrager), 영국을 대표하는 미니멀리즘 건축 천재 존 포슨(John Pawson), 인기 디자이너 프랑수아 샹소르(François Champsaur)의 합작품이다. 지난해 문을 연 마드리드 에디션은 1980년대에 지어진 4층짜리 옛 은행이 200개 객실을 갖춘 호텔로 재탄생한 곳이다. 인테리어 접근 방식이 색다르다. 기존의 화려한 꽃 장식과 샹들리에로 포인트를 준 좌석으로 가득한 라운지는 없다. 대신 어두운 분위기 속 로비 한가운데에 흰색 나선형 계단이 서 있다.호텔의 바와 침실도 흰색에 다양한 변화를 주며 분위기를 달리했다. 로비 바는 크림색 질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사진=각 호텔

“엄마, 왜 노란색 비행기는 없어?” 비행기가 하얀색인 다섯 가지 이유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하얀 점’ 비행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형상이다. 왜 대부분의 비행기는 하얀색일까?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한 다섯 가지 이유를 밝힌다. 어두운 색상은 빛을 흡수하고, 밝은 색상은 빛을 반사한다. 하얀색 페인트로 도색한 비행기는 높은 고도에서 활공하며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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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씨” 덴마크와 독일 잇는 해저 터널 생긴다

국가 간 교량의 발달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와 독일을 잇는 해저 터널 ‘페만벨트(Fehmarnbelt)’가 착공해 화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두 국가를 잇는 해저 터널은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18㎞의 길이를 자랑하는 페만벨트는 완공 시, 세상에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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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지 1위 ‘동해안’ 오션뷰 카페 BEST

올해 국내 여름휴가지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지역은 동해안권이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실시한 ‘하계 휴가철 통행실태조사’ 결과에서 24.7%로 1위를 차지했다. 매년 인기 휴가지로 꼽히는 제주는 작년 대비 7.8% 줄어든 수치로 3위를 차지했다.  성수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늘어난 경비가 여행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안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바다와 석양, 두 가지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 5곳을 선별했다. 환상적인 오션뷰를 배경으로 풍미 좋은 커피를 맛보거나 나만의 그림 작품을 완성하며 여름휴가를 특별한 경험으로 채워보자.  1 고성 태시트 고성 청간해변 끝에 위치한 태시트는 동네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잘 담아낸 카페다. 카페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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