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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기 한결 편해져’… 취리히 신규 직항편 떴다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스위스 항공, 취리히~인천 노선 신규 취항
오는 5월 7일부터 주 3회 운항



스위스 국제 항공 A340 기종. / 사진= 스위스 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소속의 스위스 항공사인 스위스 국제 항공이 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스위스 항공은 오는 57일 스위스 취리히~한국 인천 첫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잇는 서부 신규 노선 발표에 이어, 한국 서울과 스위스 취리히를 잇는 신규 동부 장거리 노선을 확장한 것이다.

또 스위스 취리히를 거점으로 스위스 내 주요 도시를 항공편뿐 아니라 기차편으로 연결해 스위스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하이케 빌렌바흐 스위스 항공 최고 상업 책임자(CCO)워싱턴과 토론토에 이어 올 여름 매력적인 여행지인 서울을 아시아 네트워크에 추가하게 돼 기쁘다스위스와 한국 간 직항 노선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라고 전했다.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2024년 스위스 항공의 아시아 첫 신규 취항지로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었던 한국 취항을 발표하게 돼 무척 설렌다인천~취리히 직항 노선과 취리히에서의 연결편을 통해 한국 승객들에게 유럽 여행 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동일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도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오랫동안 공들여 온 유럽 지역 타깃 항공사인 스위스 국제 항공이 취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인천~취리히 간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항공은 오는 57일부터 취리히~인천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에어버스 A340 기종으로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을 제공한다.

LX122 항공편은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 취리히에서 1340분에 출발해 다음날 82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LX123 항공편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인천에서 955분에 출발해 1650분에 도착한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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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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